잠을 자려고 누었는데, 코끝으로 스쳐오는 스모키한 냄새가 났닥스. 그리고 이렇게 마루로 나왔더니 혼술을 마시고 있는 집사. 딱 걸렸닥스. 집사와 눈이 마주친 순간!!! 집사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서 잠시 눈을 피해 본 닥스. ㅎㅎㅎ 근데 이렇게 사진을 보니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닥스. 치즈와 올리브라니...... 고기가 없닥스. 육포가 없닥스. 아쉬움에 다시 한 번 쳐다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침묵뿐. 야심한 시각 휴멍은~ 이렇게 홀로 와인을 마시면서 치즈와 올리브를 먹고 있었닥스. 안어울리게 말이닥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