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네 사람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 먹기 위해서 지난 연말에 만들어 본 만두. 채식만두다.  고기 대신에 채소를 가득 넣었다. 두부를 잘 으깨서~ 고기처럼 뭉칠 수 있게 했고, ㅎㅎ만두피는 그냥 사다가. ㅎㅎㅎ  이렇게 만둣국 용과 군만두 용으로 만들었다. ㅋㅋㅋ왕만두 피라고 해서 별로 안 크네 했는데, 직접 만들고 보니까 제법 크기가 크다. ㅎㅎ  찜기에서 만두를 쪄 보았다. 찜기가 작은 거라 딱 다섯개 넣으니까 딱! 맞음.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만두를 잘쪄서 냉동고에 잘 얼려 주었고...ㅎㅎㅎ  1월 1일을 맞이하여~ 새해 첫 음식으로 떡 만둣국을 끓여 보았다. ㅎㅎㅎ육수는 내기 힘드니까 시판용 농축 액으로 ㅎㅎㅎ  고명으로 다진 쪽파와 김가루를 첨가해서 좀 더 고순맛을 추가해 보았다. 떡이 시판용이라서 금방 ..

족발~ㅎㅎ 최애 음식이긴 하지만, 이게 또 만들어 먹기 귀찮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ㅎㅎㅎㅎㅎㅎ근데 또 막상 사 먹으려고 하면, 그 가격이 아깝다. 그리고 생각만치 맛있지도 않은데, 그냥 시간 아낀다는 의미로 먹긴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든 것만큼의 맛이 나지 않아서 ㅎㅎㅎㅎ 지난 번에 홀푸드에 갔더니 냉동 절단 족발을 팔았다. 이게 복불복이긴 한데,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ㅎㅎㅎ학센 해 먹는 다고 하면 주려나.. 아무튼~ 족발은 핏물부터 빼야 하는게 일이긴 하다. 통족일 경우 하루 정도 빼는데, 절단 족발이라서 그냥 반나절 빼고선 흐르는 물에 쓱쓱~ 헹궜다.  좀 더 깔끔하게 만들라 치면, 뜨거운 물에 한 번 초벌 삶은 후에 선지들을 씻으면 좋긴 하지만 번거롭다.   들어가는 것은..

이제 연말로 가고 있어서 홈파티 또는 혼술.. 또는 집에서 가볍게 한 잔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 거라고 생각이 든다. ㅎㅎㅎ 이것은 그냥 로메인 위에 달걀샌드위치 해 먹고 남은 계란들로 꾸며보았다. 야식으로 먹은 거긴 한데, ㅎㅎㅎ 빵을 먹지 않았다는 점에서 훌륭한 점수를 줄 수 있지만. ㅋㅋㅋㅋ 저!! 계란들이 입고 있는 마요네스~~~~~~~ 로메인의 색은 초록빛을 머금고 있어서 청량하고, 으깨진 달걀과 마요네스의 조화로 노란빛에 쩌 빠알간 파프리카 가루로 마무리를 했더니~ 제법 그럴싸 해 보임. ㅎㅎㅎ 이런건 뭐라해야하나...  로메인 위에 올린 에그마요~라고 함 되겠네. 암튼... 이거 파티음식으로 제법 괜츈할 것 같다. 핑거푸드 느낌으로 한 입에 쏵~ 먹어도...로메인의 아사삭한 식감과 보드라운 ..

드디어 울동네 트레이더 조에도 등장하셨다. 릴스에서 돌아댕기더니~ㅎㅎㅎ 그래서 또 줍줍! 확실히 트레더조는 직원들이 물건 진열할 때 가는게 가장 좋은 것인가!!!!!?아무튼!!!  아!~~~~ 상온에 두고 해동해서 먹던가, 아님 냉장고에 넣어서 적당히 해동시킨 다음에 먹는 것이 확실히~ 밑바닥에 깔린 빵과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다. ㅎㅎㅎㅎ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그냥 먹었더니~ ㅋㅋ 위에 크림 부분은 아이스크림처럼 떠 먹을 수 있었는데, 밑에 빵은.... 아! 수저가 안들어 간다!!!!!!! 그래도~ 위에 크림은 적당히 달아서 밑에 에스프레소에 적셔진 빵이랑 먹음 딱 일 것 같은데...ㅎㅎ 실패!  하나 남은 건 냉장고로 옮겨서 노골하게 해동된 다음에 먹어야겠다! 그래도 두 팩 담겨있고, 저렇게 개별..

지난번 홍야볶음 짜장이었나?삼선짜장이었나 이걸 사 먹고 반해서 이번에는 일반짜장을 사 먹어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맛은 어떨 것인가에 대한 의문!!!!  조리방법은 볶음짜장에 비해서 훨씬 단조롭다. 물을 끓일 때 소스봉지를 넣고 데우면 되고, 면도 이미 삶아졌기 때문에 잘 해동해서 살짝만 더 끓여주면 탱글탱글한 면을 얻을 수 있다. ㅎㅎㅎㅎ  1인 칼로리가 1770 칼로린데, 이게 맞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님 2로 나눠야 하나?ㅋㅋㅋ짜장에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ㅋㅋㅋㅋㅋㅋ지난번 볶음짜장보다 칼로리가 높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는 아침에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열량 다 소비 할 듯. ㅎㅎㅎㅎㅎ그리고 다시 보니 ㅋㅋㅋㅋ 나트륨도 높구나.. 근데 냉동식품이라 그런지 이연복의 해물짬뽕도 ..

한인마트에서 줍줍한 홍야 볶음짜장. 원래는 이런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이 있언쓴데, ㅎㅎㅎㅎ 이연복의 짬뽕을 사서 먹어 본 이후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짜장면에 도전해 보았다.  이연복의 해물짬뽕 옆에 나란히~ 누워있던 홍야 볶음간짜장!!!   조리 방법은 이렇다. 면은 이미 조리 된 후에 냉동했기 때문에 짧게 30초만 삶아 주면 된다. ㅎㅎㅎㅎㅎ   삶은 면은 이렇다. ㅎㅎ짜장면 소스를 안 찍었는데, 짜장면 소스는 팬을 달군후에 약간의 기름을 넣고 볶으면된다. ㅎㅎㅎ 좋았던 점은 소스를 비닐 팩에서 뺄 때 잘 나왔던 점.    암튼 소스의 양을 좀 보고 싶어서 면을 넣고 볶지는 않고 이렇게 위에 얹어서 짜장면 배달 온 것 처럼 꾸며 보았다. 원래는 옛날에 메추리 알도 넣어주고, 오이 혹은 콘..

코스트코에 새로운 윙이 나왔다. 에어프라이어 레디 크리스피 윙스~~ 원래 이거 말고 종종 검은색 봉지에 담겨 있는 애 샀었는데, 그게 좀 심각하게 짜기도 해서 ㅎㅎㅎ한 봉지사서 다 먹고 근처에도 안갔는데, 그 근처 윗박스에 요 신제품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줍줍.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18분! 400화씨로!!!!!아니면 오븐에 넣고 하라는데, ㅎㅎㅎ 오븐은패스패스.   오!!!!! 이렇게 예쁜 다크브라운으로 잘 조리가 되었다. ㅎㅎㅎ 여기서 좀 파사삭 한 맛을 원하면 400 화씨로 해서 먹어도 되고, 350화씨로 한 20분 정도 해도 괜찮은 것 같다.  맛은 밑간에 양파가 많이 사용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육질이 촉촉했다. 보통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고 나면 수분감이 좀 날아 가는 것 ..

요즘 해외에서도 한국풍의 중식이 유행이다. 가장 큰 것은 프란차이즈의 진출로 짜장면, 짬뽕을 먹는 외국인들의 피드 또는 쇼츠를 볼 수 있다. ㅎㅎㅎㅎㅎㅎ 아마도 짬뽕과 짜장면의 맛은 어린 시절 동네의 중국집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맛에 대한 기준은 아마도 동네 중국집 아저씨의 손에서 탄생한 그런 맛 들이지 않을까 하는데.ㅎㅎㅎ 어쨌든, 한인마트에 가니까~ 이연복의 해물짬뽕을 팔고 있었다! 한 팩에 9달러 얼마를 주고 샀다. 할인한 가격으로 한 팩에 12달런가. 그랬는데..ㅎㅎ 그래도 이연복의 네임밸류를 생각하면서~ㅎㅎㅎ 집어 들었다! 왜냐!? 허투루 만들진 않았을 거란 생각에서 ㅎㅎㅎ이름에 사진까지 걸었으니!!!!  뒷면에는 각종 정보들이 적혀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리 방..

트레이더조에서 라면은 거의 안 사 먹는 편이지만~ㅎㅎㅎ 제품팩의 붉은 불꽃모양에 현혹이 되어서 한 번 사 보았다.  매운 갈릭참깨소스라니~ 대략적인 맛이 그려짐.ㅎㅎㅎ  면은 이렇게 꼬불꼬불 하고, 조리과정이 담겨있었다. ㅎㅎㅎ짜파게티를 얼마나 많이 끓였던가!?ㅎㅎ이런건 가볍게~~ㅎㅎㅎ 맛은 땅콩잼에 고추기름을 넣어 먹는 맛이다. 우선 그 소스는 뜯기 전에 땅콩잼 같은 고체와 참기름과 잘 섞어 줘야 한다. 손가락으로 주물주물 해주면 고체 양념이 참기름과 잘 섞여서 좀 부드러워 진다. ㅎㅎㅎㅎ 그래야 뜯었을 때 양념이 잘 나온다. 안그럼 참기름 따로, 양념 따로 ㅎㅎㅎ  그리고 고추기름을 붓고 잘 섞어서 먹음 괜찮다.  어쨌든~ 중국식당에서 차오미엔 시켜 먹는 것보다 그냥 이거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

지인의 임신축하 점심을 준비했다. 원래는 김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식단 관리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한적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하여서 뭘 만드나 하다가 급하게 메뉴를 변경해서 삼종전을 만들었다.  물론, 전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가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기름 사용을 하는 것이 과건!ㅎㅎㅎㅎㅎ 우선~ 고기완자, 동그랑땡.동그랑땡은 트레이더조에서 파는 돼지고기 간것을 사서, 다진마늘, 소금, 후추, 다진 양파, 파, 당근을 넣고 잘 치댄 후에 겉 면에 튀김가루를 골고루 뭍혀주었다.  그리고 고기의 수분으로 하얀 튀김가루가 스며들었을 때, 계란 물에 잘 뭍힌 다음 후라이팬 중불에서 타지 않고 안 까지 익도록 구워주면 끝. 그다음 주키니~ 호박전!이거 역시 썬다음에 튀김가루 뭍히고, 수분으로 살짝 쿵 투명해 졌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