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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3

Goodbye Anchor brewing. 이제는 기억 속으로. 7월 31일2023년 마지막 영업날.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브루잉 회사가 있다면 당연히 앵커 브루잉이지 않을까해요. Anchor Brewing. 예약을 하면 맥주를 만드는 그런 과정을 볼 수 있는 투어를 진행해서도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아쉽게도 이제는 역사, 추억의 한 켠으로 사라집니다. 7월31일이 마지막 영업일이라고 하네요. 작년 영업손실이... 후덜덜하고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낀 것인지 이제는 추억으로 저 멀리~ 간다고 해서 저도 다녀왔어요. 제가 간 곳은앵커 브루잉 투어가 아니고 바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요. 이 곳은 현재~ 음식도 팔고, 앵커 맥주를 살 수 있으며, 탭 비어를 마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저 벽화는 맥시칸라거~를 모티브로 해서 벽을 칠 했네요~ 비비딧~~ ㅎㅎ 저 도 이제 추억 속..

샌프란시스코 밤거리, 차이타 타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집에 오는 길. 아~ 벌써 이렇게 어둑해졌구나 하고 보았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간에 트램이 정차해있었다. 그래서 찰칵~~ 제법 샌프란시스코의 밤은 운치 있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서 시내 중심가에는 텅텅~ 빈 공간들이 많이 늘었다. 이미 임대를 한다는 안내문구가 있지만 빈 상태가 된 건물들이...... 어쨌든~ 집으로 가는 길. 코로나 팬데믹은 차이나 타운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기념품 가게가 즐비했던 이곳도 임대한다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훗~ 나름 차이나 타운의 명물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왼쪽에 있는 건물... 이름 모름. ㅋㅋ 샌프란시스코에도 제법 많은 중국인들 거주 중이다. 차이나 타운은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서 너무 가깝다. 그래서 외부 자본들이 차이타 ..

샌프란시스코 - Pioneer Park.

샌프란시스코 코이트 타워 가는 길에 있는 공원. 이곳은 나무와 자주 산책을 가는 곳으로 공원 입구에 코요테 조심의 글이 있다. 종종 어둑해질때 본 기억이 전부인데 이날은 너무나 가까운 곳에서 코요테를 보았다. 나무랑 산책을 가기 위해 걸어 가는데 어떤 사람이 코요테가 있다고 조심하란다. 고맙다고 한 다음 그냥 걸어 올라가니 코요테님이 알아서 도망가심.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본 코요테 제법 멋스러움. 아무튼 샌프란시스코에도 격리 기간 동안 야생돌물이 도심에 나타나는 사건들이 많았는데, 격리가 해제되고 난 이후로 보기 힘들어진 야생동물들. 보신다면 조심하시길.

카테고리 없음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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