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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4

[영국일지] 동네마실~

여행지에서의 가장 큰 기쁨은 그냥 숙소 주위를 걷는 것이다. 일요일 아침. 아직 10시 무렵이어서 그런지 거리가 한적하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아마도 다 관광객일 듯. 이상하게도 이 곳은 조용했다. 사람의 인적이 드물었던 곳. 종종 차가 지나가긴 했지만 일요일엔 모두가 다 쉬는 모양이다. 영국의 일요일 아침은 정말 적막한 것 같음. 진짜 차 하나 없네. 그러다 마주한 영국을 대표하는 이층 버스. 호호홋~ 빨간 것이 이날의 날씨와 주위와 잘 어울렸다. ㅎㅎㅎ 펜스에 걸어 놓은 유아용 자동차라고 해야하나 장난감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렇게 한 적하게 영국의 주택가를 걸어 보니~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짐이었다.

[영국기록] Tower Hill Memorial, Tower Bridge, White Tower

토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타워 브릿짓을 가리고 했다. 후후훗~ 아직까지 해가 나있었다. 호홋. 한적해 보이나 뒷 편으로는 바글바글 거리는 중. ㅎㅎㅎ 영화를 보거나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나오는 그 장소임. 저 위에 올라가서 걸어 갈 수도 있다. 저기도 바글바글.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 보았다. 이곳은 다리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인데,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캡슐 모양으로~ 아마도 비쌀 것이다. 근데 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보는 것도 불편할 것 같은 느낌. 영국하면 떠오르는 빨간 공중전화. 하지만 저 안은 비어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그 주위가 제법 예뻐서 찍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저 뒷 편으로 보이는 건물들 모양이 제법 흥미로우며 재미졌다.

[영국여행] Wellington Arch, Victoria Memorial, Buckingham Palace, Big Ben, Westminster Abbey, London Eye (웰링턴 아치, 빅토리아 메모리얼, 버킹엄 궁전, 런던 아이, 빅벤, 웨스트 민스터 애비, 런던아이)

둘째날, 본격적인 영국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하이드 공원을 시작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제법 많은 거리를 걸었습니다. 공원(https://namoone.tistory.com/337)을 시작으로 버킹엄궁전, 런던아이 그리고 빅벤까지. 가는 거리에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이제는 코로나가 끝이 났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많은 국가에서 관광을 온 사람들~ 북적북적. 제법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걷는데 문제가 없었네요. 여기저기 사람이 많아서 그냥 찍고 도는 여행을 시작했네요. 버킹엄궁전 가는 길에 찍은 웰링턴아치. 이곳도 광장처럼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글바글 했습니다. ㅎㅎ 버킹엄궁전 앞에 있는 빅토리아메모리얼. 조각상을 오르기 위한 계단에는 관광객들이 앉아 있어서 계단은 의자 용도..

영국 하이드 공원(Hyde Park), 켄싱턴 궁전(Kensington Palace)

런던 첫날의 여정. 시차 때문인지 눈이 일찍 떠져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에서 하이드 공원까지 걸어서 5분 거리. 정말 가깝기도 하고, 호텔의 갑갑함을 벗어나고자 아침 일찍 나와서 공원을 걷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네요. 주로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이렇게 입구가 이곳저곳에 있어요.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끔 말이죠. 아침 7시 무렵이었는데도 사람이 바글한 건 정말 관광객들이 많다는 증거이고, 유명하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죠. 이것은 무엇일까요? 그냥~ 보이길래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아침 5시부터인가 해가 뜨기 시작하더니 정말 환해지게 해서 눈을 떴는데, 이런 예쁜 풍경을 보기 위해서 일찍 일어 났나 봅니다. 뭔가~ 또 다른 느낌의 풍경들. 정말 이 나무들은 오래 되었겠죠. 그 전에도 누군가는 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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