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네 사람

휴멍 친구의 집에 새로 식구가 된 조이라는 꼬리 사냥꾼이 있다. 견생 3개월째 맞이하는 쪼매난 녀석이지만 몸 집은 나무보다 크 닥스. 이렇게 꼬리를 어택하는 꼬맹이에게 으르르릉~ 소리를 내며 겁을 주지만~ 조이는 신경도 안 쓴 닥스. 귀찮은 나무 닥스.

반려견의 보채기~ 댕댕이 애완견의 보챔~ 언젠가 휴멍이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서 노트북과 공책을 꺼내들기 시작했닥스. 하지만 나는 방해꾼 나무닥스. 아무렇지 않게 휴멍의 공책 위에 안착! 그리고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본닥스. 왜? 놀자고!! 하지만 휴멍은~ 무시한닥스. 그럼 2차 위협하기~ 서슬퍼런 치아를 드러내며 위협하지만 들은척도 하지 않는 휴멍! 3찰 이제는 모른척~ 그냥 내 할일을 한닥스. 발 냄새도 맡아 보고~ 딴청딴청. ㅎㅎㅎ 아무튼~ 반려견, 애완견, 댕댕이들도 휴멍과 놀아 달라고 보채기를 한닥스. 그러니 잘 놀아 주라 닥스. ㅎㅎㅎ

사람들은 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반려견을 입양하거나 분양을 받는 닥스. 이렇듯 반려견은 사람의 고독함을 줄일 수 있고, 때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존재닥스. 하지만 반려견 입양 후 혹은 분양 후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닥스. 비록 반려견이라 할 지라도 집에서 키운다고 할 지라도 꼭 필요한 것은 반려견 산책이닥스. 산책은 견주와 반려견이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행동이자 반려견이 집안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닥스. 나 역시 반려견이자 실내에서 생활하는 댕댕이지만 실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닥스. 바로 행동반경이 작다는 점이 닥스. 즉~ 네 발달린 동물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잊는 것 같닥스. 반려견이 가장 행복할 때는 드 넓은 공간에서 뛰 놀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