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일지

한 입만? 간식인건가? 부스럭 소리에 달려오는 나무.

나무네사람 2022. 7. 1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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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려고 누었는데, 코끝으로 스쳐오는 스모키한 냄새가 났닥스. 

그리고 이렇게 마루로 나왔더니 혼술을 마시고 있는 집사. 

 

딱 걸렸닥스. 

 

집사와 눈이 마주친 순간!!!

 

집사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서 잠시 눈을 피해 본 닥스. 

ㅎㅎㅎ

근데 이렇게 사진을 보니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닥스. 

 

치즈와 올리브라니......

 

고기가 없닥스. 

 

육포가 없닥스.

 

아쉬움에 다시 한 번 쳐다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침묵뿐. 

 

야심한 시각 휴멍은~ 이렇게 홀로 와인을 마시면서 치즈와 올리브를 먹고 있었닥스. 

안어울리게 말이닥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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