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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BREWDOG

영국에서의 마지막 밤. 어디로 가서 저녁을 먹을 까 생각을 하다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패딩턴 역에서 정말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브루독. 이름이 신선. 아무튼 뭔가~ 강도 보이고 제법 괜찮은 브루리 같았습니다. 맥주도 제법 양도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되어 있고, QR코드로 음식과 맥주를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바에서 맥주를 주문하신 후에 자리에 착석할 수도 있습니다. 제법 자리도 많아서 실내에서 마셔도 되고, 실외에서 마셔도 됩니다. 날이 정말 좋다면 오후 느즈막히~ 밖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브루리에 오면 시키는 플라이트, 혹은 샘플러~ 미국에서는 주로 샘플러라고 하면 되는데, 플라이트라고 해야 이해를 ..

혼잘먹 2022.07.02

2022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샌프란시스코 2022 프라이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2년 동안 열리지 않아서 많은 기대 속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애석하게도, 팬데믹으로 인해서 많은 회사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인원 감축을 해서 그런지,,,, 이전 만큼 참여자 숫자가 막~~ 거대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짧게 보고... 왔네요. 그 중 몇 장 올려 봅니다.

[영국일지] The Shard(더 샤드)

영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 샤드. 높은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는데요. 처음에 왔을 때에는 시간을 잘 못 알아서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들어 가니 예약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건물로 올라 가기 위해서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이 때 또한 예약을 환불 받을 수 있는 표를 살지, 아니면 환불 없는 표를 살지 정해야 하고, 여기에 샴페인 한 잔 할 수 있는 표를 사면 또 가격이 올라 갑니다. 가격은 현장에서 사면 36파운드였던가 그렇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26파운든가 28파운든가 그랬네요. 아무튼 저는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이곳에 또 큰 지하철 역이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ㅎㅎㅎ 입장 전에 시간이 있어서 근처 바에서 맥주..

카테고리 없음 2022.06.30

[영국일지] 동네마실~

여행지에서의 가장 큰 기쁨은 그냥 숙소 주위를 걷는 것이다. 일요일 아침. 아직 10시 무렵이어서 그런지 거리가 한적하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아마도 다 관광객일 듯. 이상하게도 이 곳은 조용했다. 사람의 인적이 드물었던 곳. 종종 차가 지나가긴 했지만 일요일엔 모두가 다 쉬는 모양이다. 영국의 일요일 아침은 정말 적막한 것 같음. 진짜 차 하나 없네. 그러다 마주한 영국을 대표하는 이층 버스. 호호홋~ 빨간 것이 이날의 날씨와 주위와 잘 어울렸다. ㅎㅎㅎ 펜스에 걸어 놓은 유아용 자동차라고 해야하나 장난감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렇게 한 적하게 영국의 주택가를 걸어 보니~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짐이었다.

[영국기록] Tower Hill Memorial, Tower Bridge, White Tower

토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타워 브릿짓을 가리고 했다. 후후훗~ 아직까지 해가 나있었다. 호홋. 한적해 보이나 뒷 편으로는 바글바글 거리는 중. ㅎㅎㅎ 영화를 보거나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나오는 그 장소임. 저 위에 올라가서 걸어 갈 수도 있다. 저기도 바글바글.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 보았다. 이곳은 다리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인데,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캡슐 모양으로~ 아마도 비쌀 것이다. 근데 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보는 것도 불편할 것 같은 느낌. 영국하면 떠오르는 빨간 공중전화. 하지만 저 안은 비어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그 주위가 제법 예뻐서 찍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저 뒷 편으로 보이는 건물들 모양이 제법 흥미로우며 재미졌다.

영국, 브런치 맛집? Sunday in Brooklyn 선데이 인 브루클린

일요일 아침 마실을 다니다가 거진 11시 무렵이 되어서 숙소 근처를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찾은 브런치 레스토랑~ 선데인 인 브루클린. ㅎㅎ 미국식인 건가. 아무튼~ 이곳 유명한가 보다 다른 커피숍은 한가했는데, 여기만 바글바글거렸다. 진짜 신기할 정도로;;;; 바 자리 밖에 없어서 이곳에 안착했다. 그래도 바 자리가 뭔가~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선호하긴 한다.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바리스타와 바텐더는 쉴 틈 없이 커피를 내리고, 칵테일을 만들었다. 이렇게 보니 물병이 잉어였네. 특색 있었다. ㅎㅎ 내린 커피 마실라고 했는데;;;; 이게 무제한 리필해 준다고 해서 ㅋㅋㅋ 근데 아메리카노 줌. ;;;; 아무튼 내가 시킨 것은 수란 두 개와 그 밑에는 비스킷 두 덩이. 그레이비 소스로 범벅에 스리라차 소스..

혼잘먹 2022.06.27

DJ DOC - DOC와 춤을. 디제이 덕~ 디오씨와 춤을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이 나버렸다. 참. 우리의 삶에는 많은 기준과 통념과 사회적 시선이 존재한다. 젓가락질을 어떻게 하든말든, 잘 먹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다. 그러고 보면 이 노래의 가사가 현재 이루어진 것들이 많다. 청바지를 입고 회사를 가기도 하고, 교복 바지가 반바지인 곳도 많으니까 말이다. 디제이 디오씨~ ㅎㅎ 저 관광버스 춤~~ 신동엽님이 만들었던 춤이었는데, 진짜 새 앨범의 안무로 넣어서 더 인기가 있었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관광버스 춤을 추었다는 그런 추억의 이야기. https://youtu.be/crDrgtvwYvE

영국 출국 심사는 얼마나 걸릴까?

여행의 끝을 느끼는 순간은 아마도 공항 출국 심사를 기다리면서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국 히드로(히스로)공항은 이용객이 높다고 알려져있죠. 그러다 보니~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서 출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영국 히드로공항에 도착해서 승무원에서 얼마나 일찍 오면 좋을까 물어 보았는데, 기본적으로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해서서 출국 수속을 밟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빨리 도착했지요. 6월21일, 영국 지하철 파업이 있던 날이기도 했기에 번잡하고 혼잡스러운 출국을 맞이하고 싶지 않아서 좀 서둘렀답니다.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탔습니다. 파업 때문인지 매 15분 마다 운행하는 전동차가 30분 간격으로 늘었지만, 도착 시간을 빨랐습니다. 딱 히드로 공..

미국 코로나 검사 해제 후 입국심사는 얼마나 걸릴까?

미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코로나 검사 관련되었던 의무 사항들이 지난 6월 12일 부로 폐지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6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입국하면서 보았던 상황들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입국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미국 시민권자들도 입국심사시에 받게 되는 질문들에 실소를 터뜨리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현금 얼마나 있냐? 이런 거인데요. 아무튼~ 입국을 하기 위해서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 와!!!!!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이는 곳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요. 간략하게~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짧으면 1시간 내외 정도 소요가 될 것이고, 길면 2시간도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줄이 길고, 비자가 없는 경우..

[영국여행] Wellington Arch, Victoria Memorial, Buckingham Palace, Big Ben, Westminster Abbey, London Eye (웰링턴 아치, 빅토리아 메모리얼, 버킹엄 궁전, 런던 아이, 빅벤, 웨스트 민스터 애비, 런던아이)

둘째날, 본격적인 영국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하이드 공원을 시작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제법 많은 거리를 걸었습니다. 공원(https://namoone.tistory.com/337)을 시작으로 버킹엄궁전, 런던아이 그리고 빅벤까지. 가는 거리에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이제는 코로나가 끝이 났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많은 국가에서 관광을 온 사람들~ 북적북적. 제법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걷는데 문제가 없었네요. 여기저기 사람이 많아서 그냥 찍고 도는 여행을 시작했네요. 버킹엄궁전 가는 길에 찍은 웰링턴아치. 이곳도 광장처럼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글바글 했습니다. ㅎㅎ 버킹엄궁전 앞에 있는 빅토리아메모리얼. 조각상을 오르기 위한 계단에는 관광객들이 앉아 있어서 계단은 의자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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