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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잘먹 106

새해는 떡국을 먹어야지!

떡국을 먹어야 하나 하던 찰나~ 트래더스조에서 사온 떡이 있어서 끓였다. 저번에 떡볶이로 해 먹었는데, 약간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 전날에 물에 불렸다. 그리고~ 끓여 본 떡국. 역시~ 요즘은 국물 낼 때에는 쉽게~ 육수 제품들이 많아서 그걸 사용했고, 떡이랑 계란 마늘을 넣어서 간을 하고 마무리로는 파! 저번에 만들어 놓은 김치와 호박전과 함께 먹었다. 후훗~ 이렇게 새해 첫날에 떡국을 먹은 후기!

혼잘먹 2023.01.24

초간단 명란김밥 만들어보기~

아~ 김밥은 먹고 싶고, 재료는 한정되어 있고, 다듬기도 귀찮고. 그래서 만들어 본 명란김밥. 재료는 간단하다. 찬밥과 김밥용 김, 단무지, 오이, 명란 두 줄. 그리고 계란지단.!! 아 그리고 밥이랑!!! 마지막으로 참기름! 우선 찬밥은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난 후 밥이랑과 잘 섞어 주고 식힘. 그리고 김 위에 밥을 펴고~ 계란지단과 명란, 오이, 단무지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칼로 썬 다음에 먹음 끝! 앗! 한 줄은 마요를 넣고, 다른 한 줄은 넣지 않아 보았는데, 넣으나 안 넣으나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

혼잘먹 2022.12.15

유동 왕꼬막으로 만든 꼬막비빔밥!

아 며칠전 절친들이 상암에서 맛난 것을 먹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하지만 이곳에는 없으니까~ 내가 만들어 먹는 수 밖에! 꼬막! 꼬막이라 함은 예전에 친구랑 벌교에서 먹었던 꼬막이 참 맛이 좋았드랬다. 그리고 벌교시장에서 먹은 국밥! 정말 3천원도 안 됐던 가격이었던것 같은데.... 하긴 그때가 2000년대 후반이었나.... 아무튼!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보았다. 꼬막은 통조림으로 대체했다. ㅎㅎ 한인마트에서 줍줍한 유동 순살 왕꼬막!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쉽게 그냥 양념장만 만들어서 하면 된다. 여기서 잠깐~ 캔에서 빼 낸 꼬막을 씻냐 마냐~ 그런 만들이 많은데, 그것은 개취!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ㅋㅋㅋ 좀 달고 짠 게 싫으시다면 흐르는 물에 씻어도 상관없다. 채에~ 꼬막을 이렇게 담아 보았다...

혼잘먹 2022.12.14

맛있는 돈까스로.

예전에 돈까스는 뭔가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었다. 경양식집. ㅎㅎㅎ 칼질 하는 날은 경양식집 가는 날이었다. 돈까스란 음식은 경양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고, 지금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것 같은... 아무튼. 오랜만에 돈까스가 먹고 싶긴 한데, 사다 먹는 것도 딱히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어서 그냥 이렇게 만들어서 튀겨 보았다. 역시... 그냥 집에서 한 것은 집에서 한 맛이 있다. ㅎㅎㅎ 다만 귀찮을 뿐.

혼잘먹 2022.12.03

후다닥 골뱅이 무침 냉장고를 털어서~새콤달콤해!

뭔가 새콤달콤한 무침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뭘 먹을 까 하다가 지난번 한인마트에서 할인해서 사온 골뱅이 통조림이 있었는데,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급하게 만들어 보았다. 이름하야~ 후다닥 골뱅이! 재료 골뱅이 1캔, 오이, 파채, 사과. 양념재료: 간장, 꿀 조금, 다진마늘, 식초, 고운고춧가루, 고춧가루, 후추, 소금, 참기름 재료는 정말 간단하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었다. 오이도 채 썰기 싫어서 대충 썰었고, 집에 사과가 있길래 양파 썰기 귀찮아서 사과를 넣었다. 양파 썰기 귀찮은건 다듬기 귀찮아서일까? 아마도 봉지에 들어 있는 양파를 꺼내기 귀찮아서 ㅋㅋ 그런듯. 그리고 여기에 쪽파 세 줄기 채를 쳤다. 큰 볼에 골뱅이도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준비한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썷어 넣는다. ..

혼잘먹 2022.11.29

추억의 맛?! 안성탕면과 치킨무

초등학교 앞에 치킨 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낮에는 주로 초딩생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간식을 팔았었다. 특히, 떡꼬치를 양념치킨 양념으로 버무려서 팔아서 대박이 나기도 했었다. 종종 중간중간 떡에 치킨 양념 옷이 붙어 있을 경우가 있었는데, 그게 뭐라고 맛이 한 층 더 있게 느꼈졌었다. 아무튼~ 오래전 추억의 맛을 꺼내려고 한 번 만들어 본 안성탕면과 치킨무. 치킨 집이 었지만, 홀에서는 라면과 같이 한 끼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했었다. 5백원? 6백원? 그랬던 것 같다. 끓인 라면과 컵라면 둘다 팔았는데... 여긴 라면을 시키면 치킨무도 함께 주었다. 치킨 무도 직접 만들었던 곳으로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 번 만들어 먹었다. 훗... 추억의 맛이란...이런거구나.

혼잘먹 2022.11.27

농협 황태의 맛~ 바삭한데!? 양은...

한인마트 줍줍 식품. 내돈내산~ 참~ 샌프란시스코에는 한인마트가 크게~ 두 군데라고 해야할까? ㅋㅋㅋㅋ 국제마트와 H마트~ H마트는 대형체인 마트. 그리고 국제는 개인이 하는 제법 큰 마트. 아무튼 둘 다 가곤 하지만 갠적으로 국제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서 빠르게 구매하려는 제품을 찾을 수 있어서 선호. ㅋㅋㅋ 어쨌거나~ 국제에 갔다가 줍줍한 농협에서 나온 황태의 맛. 황태!!!! 버터의 맛이라니~ 괜찮을 것 같아서 사 보았다. 총 18그람이었고, 세 봉지가 들었는데, 제품을 개봉하니.... 황태 포는 저 바닥~ 지하세계에 있구나. ㅋㅋㅋ 이럴거면 차라리 포장용 봉투 부피를 줄이고 양을 좀 더 넣어 줄 순 없는 것일까? 질소 충전에 속아 버린 이 기분. ㅋㅋㅋ 아무튼~ 제품..

혼잘먹 2022.11.21

샌프란시스코 고기부페 새로 생겼네! 자장?(Zajang Grill)

자장~ 샌프란시스코에 새로 생긴 고기부페다. 올유캔잇! 43불인가?42불인가? 일인당 그런데;;; 원래 이곳은 카본그릴이라고~ 고기부페였다. 그때도 나름 괜찮았는데.. 고기 질도 괜찮았고, 나오는 반찬도 제법이어서 종종 오곤 했다. 그러다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는지 폐업을 하고, 자장이 이 곳에 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고기를! 앞세우는 전략이 자장의 가장 큰 판매전략인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고기부페 집에 가보면 대부분 고기가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다. 즐겨 가는 곳으로 K-ELEMENTS가 있는데, 여기 고기가 특히 그렇다. ㅋㅋㅋㅋㅋ 얇디 얇은 고기~ ㅋㅋㅋ 그리고 반찬도 단짠이 강하다. 아무튼~ 코로나 이후로 주문은 QR 코드로 다 받는다. ㅎㅎㅎ 고기가 제법 두껍고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좀 많..

혼잘먹 2022.11.14

부대찌개? 김치찌개냐? 뭐냐~? 너의 정체는! 집에서 부대찌개 맛을 내는 데 중요한 것은!!

부대찌개 하면 참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음식으로 간주되곤 한다. 생각해 보면 부대찌개 재료들은 다 집에 있는데 말이다. 근데~ 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베이컨이다. 김치찌개에 베이컨 몇 줄만 잘라서 끓여 보면 ㅋㅋㅋ 시중에서 파는 그 맛이 날 것이다. 베이컨의 훈연향 때문에 그렇다. ㅋㅋㅋ 그래서 어제 먹다 남은 스팸.. 구웠지만 그냥 재탕.ㅋㅋㅋ 여기에 베이컨 좀 넣고, 어묵도 넣고~ 끓였다. 역시 부대찌개, 혹은 김치찌개와 잘 어울리는 것은 계란말이이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이렇게 한 상 또 점심으로 뚝딱~ 꿀꺽~~~~~

혼잘먹 2022.11.13

간편하게 점심 먹기! 밑반찬의 중요성~ 오랜만에 스팸과 함께!

추석 혹은 설 명절이면 들어오던 스팸 선물세트. 하지만 여기선 딱히 그런 것도 없으니 직접 사 먹지 않는 이상 스팸을 구경할 순 없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여기선 스팸에 대한 인기가 없는 것 같다. 근데 또 웃긴게 가끔 마트에 스팸 사러 가면 스팸이 텅 비어 있을 때도 있는데, 왜이런건지. 아무튼~ 스팸을 구웠고, 간편하게 밑반찬 몇 가지를 곁들였다. ㅎㅎㅎ 김치는 코스트코에서 산 종갓집 김친데;;; 아..... 역시 내 취향은 아닌 듯.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 먹는 김치는 씹을 때 느껴지는 그 쓴 맛이 거슬린다. 역시나... 그리고 한인마트에서 줍줍한 오징어 젓갈. 좀 단 맛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밥에 먹기엔 좋은 듯. 뽀나쓰~ 무말랭이무침! 원래 이런 반찬은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도전하지..

혼잘먹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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