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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잘먹 106

미니족이라고 해야하나? 족발은 뭐 이제 껌.

참~ 족발은 이제 쉽게 만드는 음식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족발은 재료 손질이 반을 차지하는 음식이다. 정말~ 족발에 그 털!!!!!!! 정말~~ 극혐~!! 일 때가 많다. ㅎㅎㅎ 오랜만에 홀푸드에 갔더니 족발을 파네? 헐. 그래서 만들어 본 족발. 족발을 토막내어서 팔았는데... 은근 잔 뼈들이 많아서 살이나 먹을 거린 딱히 많진 않아지만... 그래도~ 발라 먹는 재미!!!! ㅋㅋㅋㅋㅋ 정말 간장과 흑설탕, 여기에 차이티백~이면 족발을 삶기 위한 재료 준비 끝. 잡내를 좀 더 제거 하고 싶다면 소주나 청주를 넣고 끓이면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음. 그 비율은;;; 늘 색깔로 떄려 맞추기 때문에 그 색깔을 말 해주기가 어렵네;;;ㅋㅋㅋㅋ

혼잘먹 2022.11.09

집에서 만드는 오트밀크~ 어떻게 만들까? 설탕 없다!

예전 어느 채널에선가 다큐에선가 우유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특집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것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그런 다큐를 본 이후로 대체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오트 밀크입니다. 시중에서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 캐슈 밀크 등 다양한 식물 원료로 만든 우유 대체식품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듯 식물대체우유는 첨가물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무맛이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영양성분표를 잘 보시면 설탕이 차지하는 비율을 확실히 보실 수 있어요. 혹은 설탕이 가미가 안 된 제품들도 있어서 그걸로 선택하셔도 되지요. 뭐 그건 그렇고~ 집에서 오트밀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오트밀 200g, 물 400그람, 준비물: 믹서기 혹은 쥬서기 오트 밀크..

혼잘먹 2022.10.25

샌프란시스코 노스비치 스시 쉐프~ Sushi Chef

노스비치에는 두 군데 정도 스시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 있다. 하나는 노스비치 스시고, 하나는 산차스시. 두 곳. 산차스시는 집에서 정말 걸어서 5분 거리라서 주문포장을 자주 했었는데, 요즘 문을 안열고 있다. 또한 음식 퀄이 오락가락 한다. 그래서 좀 멀리 하고 있었던 찰나, 스시쉐프란 곳이 오픈했다. 원래 이곳은 칸이라는 라멘집이었다. 칸이 오픈했을 때에도 가서 먹고 그랬는데, 맛이 그렇게 훌륭하진 않았지만 가성비와 양에 만족을 해서 갔었는데, 코로나 이후 재영업을 했으나 결국 폐업! 그리고 오픈한 스시쉐프~ 스시쉐프는 준 하이엔드라고 해야하나? 가격표가 그렇다. ㅋㅋㅋ 좀 고급 컨셉을 내세운 느낌이랄까? 오마카세도 있고, 사시미 콤보도 그렇고 가격이 제법 있다. 10pc 오마카세 초밥이 68달러. ..

혼잘먹 2022.10.24

트레이더 조 호떡은 무슨맛? Trader Joe's Sweet Cinnamon filled Korean Pancakes

트레이더 조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료품점인 것 같네요. 한국음식이 제법 많이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비빔밥, LA갈비 정도? 냉동식품으로 있었는데, Korean이 붙은 제품들이 제법 있어서 좋네요. 이번에는 트레이더 조에서 호떡을 내 놓았어요. 호떡~ 겨울 길거리 간식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죠.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유명 맛집에서 줄을 서서 먹는 하나의 인기식품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예전에 윤식당에서도 호떡을 아이스크림과 같이 후식으로 내 놓은 걸 봤었는데요. 트레이더 조 호떡은 과연~ 어떨까요? 제품 뒷면에는 조리방법과 영양성분표가 나와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하는 해 보았습니다. 한 봉지에는 4개의 호떡이 들어 있어요. 에어 프라이어에서 5분간 조리를 마치고 나온 모습입니다. ..

혼잘먹 2022.10.24

그래 오늘 저녁은 백립으로 결정했어!

지난 화요일이었나. 아마존 프레쉬로 주문한 백립. 백립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 바베큐면 더 좋겠지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은 오븐에 넣고 기다리기. 설거지가 싫어서 이렇게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 포일 호일?ㅎ 아무튼~ 하나는 바베큐 소스를 뿌렸고, 다른 하나는 허브와 각 종 가루들로 맛을 내었다. 조리시간은 300F에서 2시간 350F에서 1시간 정도.했을 것이다. 대략 2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핏물은 대략 한 시간 정도 뺀 것 같고... 아무튼~ 이렇게 해 놓으면 며칠은 먹을 수 있다. ㅋㅋㅋ 3시간 익혔더니 정말 뼈가 쏙~ 빠진다. 주말에 남은 것을 처리해야할 것 같은 기분.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아!

혼잘먹 2022.10.23

알탕은 어쩌면 추억의 음식인건가!

알탕 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다. 예전에 호주서 잠깐 살았을 때 멜버른으로 이동했을 때였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한인식당에 가서 주문한 음식이라서 그런가 알탕은 뭔가 추억을 생각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그때 따뜻한 정종도 시켜서 함께 먹었었는데, 대략 이 때 호주달러로 20~30달러 쓴 것 같다. 대략 그 때는 큰돈이었다. 아끼려고~ 막 그럴 때 였으니까. 근데 탁원한 선택이긴 했다. 비가 왔기 때문이다. 검은 삼단 우산을 쓰고 멜버른을 구경하다가 검색해서 들어간 곳. 맛은 뭐 쏘쏘 였지만 그래도 그 분위기와 아는 맛에 대한 그리움이 터져서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했다. 어렸을 때 알탕을 왜 먹지!? 란 생각을 했었다. 뭔가 어른을 위한 음식같았고, 외식을 하더라도 매운탕, 생태탕 뭐 이런 거 먹으러 간..

혼잘먹 2022.10.19

샌프란시스코 노스비치 차이나타운 프라이드 후라이드 치킨은 어디서?

샌프란시스코 노스비치는 차이나타운과 인접해 있는 동네이지요. 관광객들도 많고 그렇습니다. 노스비치는 옛날에 리틀 이태리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이태리에서 온 이민자들이 자리를 잡아서 그런 것 같아요. 자세한 건 ㅋㅋ 찾아봐야겠지만, 이 포스팅을 쓰는데... 역사까지는...;; 그래서 패스.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노스비치에는 이탈리안 식당이 많습니다. 검색만 하면 나오는 소토마레가 제일 먼저 뜨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루 어쩌고 식당도 제법 사람들이 많고, 또 하나 있는데 거기도 ;;ㅎㅎㅎ 아무튼~ 후후훗. 아무튼 노스비치~ 샌프란시스코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먹소 싶을 때 제가 종종 가는 SFC 치킨입니다. SFC 치킨은 작년에 문을 열었나... 그랬을 거예요. 이게 다른 지역에 본점이 있었던것 같은데, 이곳..

혼잘먹 2022.10.18

신김치 처리에는 어묵김치찌개, 술 안주로도 좋음.

김치를 만들어 먹는 입장에서 한국처럼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배추 한 포기 정도가 허용된 용량이다. 그래서 한국처럼 흔한 김치찌개를 끓여 먹기에는 김치가 턱없이 부족하다. ㅋㅋ 보통 집에서 반 포기 정도는 넣어서 김치찌개를 끓이는 것을 생각한다면;;;; 피 같은 김치가 된다. 김치찌개를 끓이는 경우는 김칫국물과 김치가 이제 바닥을 슬슬 보일 무렵에 한 번씩 끓여 먹는다. 그래서 별식이 되어 버린 김치찌개. 한인마트에서 대용량 어묵을 줍줍해와서 사각 어묵 세 장 정도를 썷어 넣고 끓였더니 양이 푸짐하다. 여기에 마늘과 생강 그리고 청주로 약간의 잡내를 잡아 주었고, 삶은 계란이 있어서 한 번 데코용으로 넣어 보았다. 큿~~~ 시원칼칼에 새콤함도 느껴지고 어묵도 잘 익었다. 참~ 반주 안주..

혼잘먹 2022.10.11

고단백 영양간식?! 오랜만에 맛본 번데기, 유동 번데기

ㅋㅋㅋㅋ 번데기라니~ 오랜만에 번데기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던 찰나~ 한인마트 통조림 코너에 번데기가 있었다. 번데기!~~~ 더군다나 할인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돈내산~ 이렇게 번데기는 중국산 70퍼센트! ㅋㅋㅋ 그리고 뭐 기타 등등이 들어있다. 통 한 캔에 총 120 칼로리 낮은 칼로리에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런 지방들이 있구나. ㅎㅎㅎ 밥공기에 한 캔 따서 담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리니~ 딱. 여기에 칠리 플레이크를 탈탈 두 번 털어주었다. 청양고추는 썰기 싫으니까. 참~ 오랜만에 먹으니까 제법 맛있었다. 신기하게도 어릴 적 안 보이던 이 번데기의 모습을 자세히 보았다. 은근 눈을 자극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었지만 추억의 맛은 이런 모습까지도 씹어 버릴 수 ..

혼잘먹 2022.10.10

CJ 삼호 매운 어묵떡볶이~ 맵긴 맵네.

요즘 냉동 떡볶이에 빠져 있어서 이것저것 사다가 먹었는데, 원래 안교수 떡볶이 살라고 하다가 새로운 제품이 눈에 들어왔고, 그리고 할인을 하고 있어서 사본 삼호 매운 어묵떡볶이. 6.99였던 걸로... ㅎㅎㅎ 아무튼 내돈내산. 제품명처럼 떡볶이 보다 어묵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물 200ml에 재료를 넣고, 각종 집에 있는 채소들을 넣고 끓이면 된다. 역시 냉동식품의 장점은 조리 시간이 짧다는 점, 모든 것이 다 준비 되어 있다는 점. 이렇게 사각 어묵과 긴 봉어묵이 들어 있었다. 양이 충분하다!~ 떡 양은 어묵보다 반... 정도? 이렇게~ 다 때려 넣고 끓였다. 집에 있는 양배추와 파~ 그리고 양파를 넣었다. 그릇에 삶은 달걀 하나와 함께~ ㅎㅎ 담아 보았다. 떡은 기다랗고 가늘다~ 호호홋. 봉어묵~과..

혼잘먹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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