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트에서 줍줍한 홍야 볶음짜장.
원래는 이런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이 있언쓴데, ㅎㅎㅎㅎ
이연복의 짬뽕을 사서 먹어 본 이후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짜장면에 도전해 보았다.
이연복의 해물짬뽕 옆에 나란히~ 누워있던 홍야 볶음간짜장!!!
조리 방법은 이렇다.
면은 이미 조리 된 후에 냉동했기 때문에 짧게 30초만 삶아 주면 된다.
ㅎㅎㅎㅎㅎ
삶은 면은 이렇다. ㅎㅎ
짜장면 소스를 안 찍었는데, 짜장면 소스는 팬을 달군후에 약간의 기름을 넣고 볶으면된다.
ㅎㅎㅎ
좋았던 점은 소스를 비닐 팩에서 뺄 때 잘 나왔던 점.
암튼 소스의 양을 좀 보고 싶어서 면을 넣고 볶지는 않고 이렇게 위에 얹어서 짜장면 배달 온 것 처럼 꾸며 보았다.
원래는 옛날에 메추리 알도 넣어주고, 오이 혹은 콘 옥수수도 있언쓴데, 요즘은 그냥 짜장양념만 올린 후 참깨로 마무리 하는 곳이 많아서, 옛날 향수도 살려 볼 겸, 계란 후라이와 채썬 오이 토핑을 추가했다.
볶지 않고, 소스를 위에 얹어서 비볐음에도 면에 잘~ 양념이 스며든 느낌. 맛도 헉! 하고 괜찮았다. 식당에서 먹는 짜장면 맛이었다. 간짜장이라고 해서 좀 다를 것 같았지만, 우리가 생각핬는 간짜장은 아니고 그냥 짜장면에 해물이 좀 들어간 느낌. 특히 오징어. 빈, 양파 뭐 이런게 있었는데, 사진처럼 처렇게 내용물들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징어와 목이버섯, 빈, 고추 정도? 오징어는 저렇게 생겼다기 보다 도끼빗 모양처럼 생겼다. ㅎㅎㅎㅎ
맛은 괜츈하다.
보통 짜장면 주문하면, 14~15불 하니....
한 팩에 2인분이고 10달라였나? 12달라였나 하니....ㅎㅎㅎ
음.... 팁은 안 줘도 되고, 뭐 집에서 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있으나...ㅋㅋㅋ
좀 경제적이라고 말하고 싶음ㅋㅋㅋ 근데 이 노동시간이 걸리긴 하지만..ㅋㅋㅋㅋㅋ
아쉬운 점이라면? 딱히 없는 것 같은데...ㅎㅎㅎ
그냥 만들 때 후라이팬 한 개, 면 삶은 냄비 하나, 음식 닮을 그릇과 같은 설거지가? 생긴다는 점.ㅋㅋㅋㅋ
.
아무튼~~ 요즘 냉동의 기술 발달로 인해서 확실히 맛까지 좋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ㅎㅎㅎ
추후 제언을 하자면 양파와 고기, 양배추를 주 재료로 한 고기짜장, 유니짜장, 뭐 이런것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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