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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지/끄적끄적 65

첫 애드센스 수익을 받았다!!!!!! 첫 수익까지 걸린 시간은.....

와~ 지난 달이었구나. 좀 바쁜 일이 있어서 돈을 입금을 받은 것은 확인했는데,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잊고 있었다. 간만에 여유가 나서 다시 블로그에 이것저것 포스팅을 하다가 수익에 대한 이야기를 좀 써 봐야지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를 통해서 얼마나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물론 네이버에 애드포스트도 있지만 블로그 시장은 정말~ 레드오션이라는 사실. 전문가들이 쓰는 그런 용어들을 들어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블로그를 처음 개설을 한 것은 작년 2월인가? 그리고 2월부터 꾸준히 올렸고, 4월인가 5월에 애드센스 신청해서 가입승인 나고~ 지난 5월22일 첫 수익 101.26달러를 송금받았다. 아~~ 정말 길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1년 3개월 만에 얻은 수익. 공돈..

새해에도 코로나 검사?

금요일~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이제 좀 쉬어 볼까 하고~ 쇼파에 누워 있을 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렇다 새로 발령을 받은 직장 상사였다. 그리고 상사가 남긴 음성메시지엔....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코로나 환자에 노출되어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일터로 오는 건 문제가 없으니 추후 질문 사항이 있으면 전화를 달라는 뭐 그런 내용이었다. 듣고... 또 노출이 되었구나 하고. 무덤덤하게 있었다. 그리고 다시 문자가 왔다. 메일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는... 아무튼 짧게 답장을 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검사소 예약 사이트에 접속했다. 예전에는 이틀 정도 검사 예약을 받았는데, 이제는 당일 자정이 되는 순..

새해 맞이 음식 준비. 음식 선물.

2021도 이렇게 가는 건가. 참~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 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또 한 해가 가는 마무리를 이렇게 또 누군가의 부탁도 있었고, 지인에게도 선물 할 겸 심각하게 잡채를 만들어 보았다. 잡채. 모든 재료를 채를 썰어 잡채라고 했던가. 아무튼~ 잡채는 당근과 양파 그리고 간장만 있으면 정말 맛이 나는듯. 아무튼 새해를 맞이해서 음식을 나누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맛있는 거 해서 나눠 먹고 그렇게. 2021년 이렇게 음식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구나. 나는 잘 살았구나. 그리고 2022년도 잘 살아야지. 아프지 말고~

나의 크리스마스 선물~ 불고기

예전에 한국에서 지인이 놀러 왔을 때, 알카트라즈를 같이 갔었다. 그곳에서 안내 멘트를 해주는 기계가 있었는데, 그걸 나눠주는 직원이 친구들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었고, 출신 국가를 말하자마자 불고기 김치,,,, 비빔밥을 읊어 대기 시작했었다. 같이 있던 미국국적의 친구는 창피하다고, 했었다. 이유인즉슨, 뭔가 자기 한테 출신 국가를 물었을 때, 미국이라고 한 후, 상대방에서 맥도날드, 버거킹과 같은 음식을 읊는 것과 같다는.. 뭐 그런 일이 있었다. 어쨌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서 그 때 그 직원이 읊었던 메뉴 중 하나인 불고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저렇게 담아 보았다. 참~ 해외에서 한국음식은 비싸다. ㅎㅎㅎ 정말. 김치볶음밥도... 배달앱을 통해서 보면.....

크리스마스

어김없이 2021의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이렇게 매해 했던 트리를 설치하고 양말을 걸었다. 그래도 2020의 크리스마스와는 제법 다른 느낌. 2020의 크리스마스는 흑빛으로 지난 것 같았다. 새로 창궐한 질병의 습격은 인류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보여줘서 그런지. 어쨌든~ 2021의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에 알록달록한 불빛들로 물들고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정성이라는 배부름.

본가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음날 연말 동안 먹을 김치를 만들었다. 처음 도전해 본 갓김치. 그리고 늘 먹던 막김치와 깍두기. 누군가가 정성을 다해 만들어준 음식을 먹은 후에 느껴지는 포만감과 사 먹은 음식으로 느껴지는 포만감의 차이가 있는걸까란 생각이들었다. 신기하게도 돌아온 다음날 쉽게 배가 부르고, 쉽게 배가 꺼지는 느낌을 받았다. 돌아서면 배가 고픈 느낌. 이래서 집밥의 힘이라고 하는 걸까? 집에서 뒹굴뒹굴 누군가 만들어준 음식 먹고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싶은 이유는....

공허함. 불안감. 해방감.

하루가 모자란 느낌으로 몇 주간을 살다가 그 상황 속에서 해방되니 뭔가 왜 이렇게 여유가 남는 것인지. 그냥 이렇게 있어도 되는 것인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드는 이 불안감. 한편으로는 여유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언갈 계속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공존. 공허함이라고 해야할지... 그냥 하루를 보낸 거였는데... 흠. 기분 나쁜 이 찜찜함.

추억의 맛. 후렌치파이

슈퍼에 가면 먹을 것이 정말 많았다. 어린시절이라고 해 봤자, 하루에 100도 받을까 말까 하는 그런 시절도 있었으니... 그 시절 떡볶이가 50원 100원 어치 씩 팔기도 했으니... 생각해 보면 과자는 제법 비싼 축에 속했나 하는.. 아무튼 최애템이었던 후렌치파이는 달달한 딸기잼과 바스락한 페이스츄리의 식감이 제법 식욕을 자극했고, 한 봉지에 더블로~ 두 개씩 들어 있었다. 그리고 슈퍼에 가면 낱개로 팔기도 했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초딩들에게 한 박스를 살 돈은 없으니 슈퍼에서 나름 이렇게 판 것 같은데... 시절이 많이 흘러 먹어본 그 맛은 그 때 먹었던 맛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긴 것 같기도 하나... 많이 달라진 외형도 한 목을 하는 것 같은 느낌. 잼이 좀 더 많이 들어 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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