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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지/끄적끄적 60

조용한 명절의 밤. 추수감사절도 이렇게 감.

명절이 찾아 온 도심은 늘 조용하다. 그래도 뜨문뜨문 지나다니는 차와 행인들의 소란스러움이 정적을 깨기도 하지만, 확실히 명절의 밤은 고요했다. 그냥 조명 밑으로 쏟아지는 불빛만이 도심을 밝히고 있는 운치를.... 밤에 잘 안나가는데, 간만에 열심히 걸어 보았네. 정말 한적하고 조용해서 너무나 놀라웠던 추수감사절 당일의 밤. 저녁은 이미 다 소화 됨.

테러 당한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본 것은 행운인건가.

영국 국제갤러리에서 본 반고흐의 해바라기. 어쩌면 시대적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이지 않을까 싶은데, 누군가에게는 목적 달성을 위해 그 가치를 무력화 시키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에 대한 놀람이 가득한 뉴스를 접했다. 물론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서로가 다른 목표를 지향한다고 해서 그릇된 것은 없는데, 왜~ 애꿎은 그림을 테러했을까. 참..... 아쉽다. 복원하는데에도 돈이 많이 들 텐데. 결국 본인들이 주목을 받고자 한 일에 또 다른 세금을 투입해야 하는 그런 악순환일 터인데... 아무튼~ 참.... 다른 가치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이번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 늘 그렇듯~~~~~~ 본인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인듯.

기술과 가정 바느질을 합시다!

한 때 교과과정의 변화로 인해서 남성과 여성의 양성평등과 관련되어 기술과 가정 모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교육을 하란 지침 속에서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때 바느질이란 것을 시작으로 무슨 이상한 주머니 같은 걸 만들기도 했고, 그랬더랬다. 중학교때에도 가정이란 수업이 있어서 칼로리랑 뭐 3첩이니 뭐니 해서 그런 걸 배우기도 했었드랬지 아무튼~ 그래도 그런 교육이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ㅋㅋㅋ 셔츠에서 떨어진 단추 달기~ 단추 뭐 허접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할 줄은 알아서 종종~ 이렇게 생활비를 줄이고 있다.

1등은 언제쯤?

누구나가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인생은 한 방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걸 이루어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로또이지 않을까 싶다. 며칠 전~ 2조? 가량의 당첨자가 나왔다는 기사를 보았다. 와 나도 샀는데, 난 안 됐네? ㅋㅋ 들어 보니 LA 인근에 사는 사람이라는데, 정말 평생 쓰고도 남을 정도의 돈 벼락을 맞은 사람. 부럽. ㅋㅋㅋㅋㅋㅋㅋㅋ

10월의 끝자락에서.

10월도 이리 가는 구나. 10월은 어찌 사람의 신경을 거슬르게 만드는 일이 가득했다. 스트레스와 짜증의 반복이 정신 건강에 아주 해로웠던 달로 기록. 참. 그 10월도 이리 가네. 짜증도 스트레스도 시간고 함께 흘러 나를 지나갔음 좋겠다. 그리고 다신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 이렇게 또 저 사진을 바라보니 마음이 안정되는 군.

지침.

온전히 글만 써 보는 것도 오랜만인듯. 블로그 하면 꼭 사진과 함께 볼 거리를 넣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는데, 사진 없이 글로만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벌써 10월도 이제 중반으로 접어 들고 있고, 올 해도 이제 두 달 정도 남았나? 근데, 뭔가 힘이 쫙 빠지는 달인 것 같다. 달리긴 해야하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천천히 걸어 가고 있는 기분. 쉬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 누워서 맘 편히 푹 자고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

스트레스를 푸는 음악

놀랍게도 세상에는 남의 노력을 탐하는 자들이 많은 것 같다. 자신의 노력도 없이 말이다. 댓가 없는 무임승차하는 것들...... 지겨움. 아무튼 요즘 며칠 동안 눈을 감고, 혹은 산책길에 든는 명상음악~~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여 보려고 들어도 이게 나아지는가 싶지만 그래도~~ 열심히 들어 본다. 이너피스~~~~~~ https://youtu.be/yMSmVzX6cy0

주말은 평일 점심 준비! 식습관의 변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점심을 사 먹는 건 정말 부담이 되는 일이다. 보통 10불 이상을 지불해야 음식과 음료수까지 살 수 있으니.... 그 가격이면 주말에 평일 점심을 준비하면 아낄 수 있다. 최근들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를 즐겼서 그런지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건강식을 위해 반찬 여러가지를 만들어 보았다. 애호박볶음과 두부조림. 그리고 꽈리고추에 돼지고기를 넣은 조림? 혹은 볶음까지. 아!! 집 냉장고를 열때 반찬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하고 행복한 일인지... 그때는 몰랐던 것 같다.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들. 아무튼~ 일주일 점심 혹은 저녁 밑반찬은 이렇게 해결 되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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