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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지/끄적끄적 65

오랜만의 사무실 출근.

오랜만에 사무실을 출근. 아~ 코로나 때문에 사무실은 한 적. 현재는 필수 인력만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였다. 아무튼~ 이것저것 서류를 작성하고, 개인 메일 설정과 각 종 컴퓨터 관련 세팅을 마친 후~ 쏟아지는 일감.ㅋㅋ 트레이닝이었지만 첫 날 부터 업무를 시작. 처음으로 접하는 업무라서 버벅버벅... 지난 1월3일 첫출근을 했으니, 일주일 일해 본 결과, 뭐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고, 그냥 하다 보면 익숙해 지는 일들이라. ㅎㅎㅎ 아무튼.;;; 사무직은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아픈;;; 그런 잡.

참 괜찮은 태도 오랜만에 독서를.

지인이 책을 보내주지 않는 이상은 한국 서적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다. 가끔~ Ebook으로 보기도 하지만 확실히 어떤 책들이 유행하고 있는지, 많이 읽히는지 파악하기란 그냥 인터넷 서적이 제공하는 판매량 수준으로 가늠하곤 하는데. 친구가 고른 책 중 하나인 "참 괜찮은 태도" 작가는 박지현으로 KBS 다큐 3일 VJ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어쩌다 사장, 놀면 뭐하니 등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는 분이다. 책은 작가 분이 일을 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가득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누군가가 그랬듯이 일이 힘든게 아니라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말하는 것처럼, 누구나가 다 날 좋아할 순 없고, 누구나가 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한국에서 온 소포

연말이면 사업체를 운영하는 친구는 거래처에 신년 선물을 보내면서 나에게도 보내준다. 한국 연휴가 적힌 달력과 다이어리! 그리고 책 두권. 여기에 덤으로 부탁한 결로흡수 테이프까지. 크리스마스때문에 우체국이 바빠서 그런지 원래는 저번 주 쯤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12월27일 도착했다. 박스를 받고, 뭐지 보니 박스에 USPS 테이프가~ 아마도 어디선가 박스가 터진 모양! 뭐 내용물만 제대로 있으면 괜찮겠지 하고 박스 개봉. 손편지는 덤으로~ 이렇게 받으니 또 기분이 좋구나. 어쨌든 한국에서 받은 소포는 늘~ 즐겁!

크리스마스 지폴드 3 액정 화면 깨짐의 악몽!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 보통 전자제품을 사면 오래쓰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휴대폰은 뭔가 주기적으로 바꾸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작년 9월 무렵~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한 지폴드 3 액정 화면이 깨졌다. 정확히 말하면 힌지부분의 액정 화면에 줄이 빡!!! 간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화면을 펼치고 영화 한편 보고 있는데 중간에 검은 줄이 서서히 가길래 뭥미. 했는데.. 이게 깨짐현상이었다는 걸 ㅋㅋ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역시나 한국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했다. 심지어 어떤 지점의 서비스가 안 좋다던가... 보통 힌지부분에 스크래치나 찍힘 자국이 있으면 유료 비용을 청구한다는 등~ 이런 정보들. 그리고 액정이 깨지기 전의 전..

갈치 한 토막.

갈치라는 생산은 제법 비싼 축에 속한 식재료 중 하나였다. 어렸을 적에도 갈치는 정말 뜨문뜨문 밥상 위에서나 볼 수 있었다. 집에서 생선을 구우면 정말 그~ 연기가 자욱하니 아침부터 드라이아이스를 풀어 놓은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그 고소한 냄새는 뭔가 특별했었다. 딱히 어렸을 때 생선을 좋아하거나 그런것은 아니었지만서도, 그냥 한 번 한인마트에 갔더니 냉동코너에 있길래 사 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눈에 보였어도 지나칠 그런 음식인데, 이상하게도 집어 들었네. 맛은 그 어렸을 때 먹었던 맛은 아니었다. 음... 기억 속의 맛이 아니어서 별로 였더 냉동갈치. 그래도 그 어린시절 추억이 떠올라서 신기.

조용한 명절의 밤. 추수감사절도 이렇게 감.

명절이 찾아 온 도심은 늘 조용하다. 그래도 뜨문뜨문 지나다니는 차와 행인들의 소란스러움이 정적을 깨기도 하지만, 확실히 명절의 밤은 고요했다. 그냥 조명 밑으로 쏟아지는 불빛만이 도심을 밝히고 있는 운치를.... 밤에 잘 안나가는데, 간만에 열심히 걸어 보았네. 정말 한적하고 조용해서 너무나 놀라웠던 추수감사절 당일의 밤. 저녁은 이미 다 소화 됨.

테러 당한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본 것은 행운인건가.

영국 국제갤러리에서 본 반고흐의 해바라기. 어쩌면 시대적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이지 않을까 싶은데, 누군가에게는 목적 달성을 위해 그 가치를 무력화 시키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에 대한 놀람이 가득한 뉴스를 접했다. 물론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서로가 다른 목표를 지향한다고 해서 그릇된 것은 없는데, 왜~ 애꿎은 그림을 테러했을까. 참..... 아쉽다. 복원하는데에도 돈이 많이 들 텐데. 결국 본인들이 주목을 받고자 한 일에 또 다른 세금을 투입해야 하는 그런 악순환일 터인데... 아무튼~ 참.... 다른 가치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이번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 늘 그렇듯~~~~~~ 본인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인듯.

기술과 가정 바느질을 합시다!

한 때 교과과정의 변화로 인해서 남성과 여성의 양성평등과 관련되어 기술과 가정 모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교육을 하란 지침 속에서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때 바느질이란 것을 시작으로 무슨 이상한 주머니 같은 걸 만들기도 했고, 그랬더랬다. 중학교때에도 가정이란 수업이 있어서 칼로리랑 뭐 3첩이니 뭐니 해서 그런 걸 배우기도 했었드랬지 아무튼~ 그래도 그런 교육이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ㅋㅋㅋ 셔츠에서 떨어진 단추 달기~ 단추 뭐 허접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할 줄은 알아서 종종~ 이렇게 생활비를 줄이고 있다.

1등은 언제쯤?

누구나가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인생은 한 방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걸 이루어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로또이지 않을까 싶다. 며칠 전~ 2조? 가량의 당첨자가 나왔다는 기사를 보았다. 와 나도 샀는데, 난 안 됐네? ㅋㅋ 들어 보니 LA 인근에 사는 사람이라는데, 정말 평생 쓰고도 남을 정도의 돈 벼락을 맞은 사람. 부럽.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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