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끄적끄적

공허함. 불안감. 해방감.

나무네사람 2021. 10.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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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모자란 느낌으로 몇 주간을 살다가 그 상황 속에서 해방되니 뭔가 왜 이렇게 여유가 남는 것인지. 

그냥 이렇게 있어도 되는 것인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드는 이 불안감. 

 

한편으로는 여유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언갈 계속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공존. 

 

공허함이라고 해야할지...

 

그냥 하루를 보낸 거였는데... 흠. 기분 나쁜 이 찜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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