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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의 마지막 밤.
어디로 가서 저녁을 먹을 까 생각을 하다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패딩턴 역에서 정말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브루독.
이름이 신선.
아무튼 뭔가~ 강도 보이고 제법 괜찮은 브루리 같았습니다.
맥주도 제법 양도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되어 있고,
QR코드로 음식과 맥주를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바에서 맥주를 주문하신 후에 자리에 착석할 수도 있습니다.
제법 자리도 많아서 실내에서 마셔도 되고, 실외에서 마셔도 됩니다.
날이 정말 좋다면 오후 느즈막히~ 밖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브루리에 오면 시키는 플라이트, 혹은 샘플러~
미국에서는 주로 샘플러라고 하면 되는데, 플라이트라고 해야 이해를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두 줄을 시켰어요. 총 8 종의 맥주를 다 마셔 보았습니다.
ㅎㅎㅎ
저녁으로 주문한 치킨버거와 샐러드.
그리고 윙 샘플러였나. ㅋㅋㅋ 맥앤치즈와 버팔로 윙입니다.
버팔로 윙의 맛은 그 시면서 매운 맛이라서 ... 좀..;;
아무튼 전체적으로 음식은 그냥 바 음식으로는 나쁘지 않은 정도 였습니다.
브루독은 검색을 해 보니 영국에 체인점처럼 이곳저곳에 있더라구요~
혹시 영국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https://www.brewdog.com/uk/bars/uk/padd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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