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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지/여행기록 52

골든 게이트 파크, 크리스마스 맞이 야간 조명!

작년에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아무튼~ 골든게이트 파크 안에 크리스마스 맞이 조명이 불을 밝혔다. 늘 낮에만 가던 길이었는데... 밤에 오닌 또 뭔가 새로운 느낌. 이렇게 관람차도~ 설치가 되어있었고, 관람차는 탑승이 가능했다. 나무와 함께 여서~ 그냥 패스. 딱히 관심없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조형물들에 조명을~ 얹어서 시간에 따라서 색깔이 바뀌는~~ 제법~ 보다 보니 한 시간 훌쩍 ~~~ 이렇게 하루가 가버렸다는 이야기를.... 그냥 한 번 가서 보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또 막상 가서 보자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조명을 보기 위해서는 드영 박물관 근처에 주차를 하는 것이 조명들과 가까움.

속초 커피숍, 스테이 오롯이.

오랜만의 가족과의 여행. 속초에서 평창으로 넘어가기 전에 들린 커피숍. 스테이 오롯이. 뭔가 우리말과 영어의 절묘한 조합이랄까. ㅎㅎ 아무튼 오롯이 커피 한 잔을 즐기면서 먼 발치 펼쳐지는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곳. 커피숍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던. 커피숍 내부가 미로 느낌의 장소여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았지만 커피숍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날씨가 제법 좋아서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 역시 뭔가 한가로웠음.

수퍼두퍼버거는 어디서 먹나? 샌프란시스코 맛집!

슈퍼두퍼버거~ 샌프란시스코에 오는 관광객분들이 자주 가는 곳인 것 같더군요. 슈퍼두퍼버거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접근성 좋은 3곳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곳은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지점을 추천합니다. 우선 마켓스트릿을 기준으로 그 밑에 지점에 있는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노숙자들도 많고,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음.... 가끔... 패티가 덜 익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닥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입구 근처에 노숙인들이 자리 잡은 경우가 많아서 별로.... 하지만~ 차이나 타운과 인접한 슈퍼두퍼는 다른 매장과 비교해서 미친듯이 바쁘지 않기 때문에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매장에 없는 해피아우어도 있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에 맥주를 시키면 감자튀김을 공짜..

샌프란시스코 여행시기는 언제?

가끔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의 연중 기온은 대략 10~20도 안팎으로 그리 덮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를 자랑한다. 12월 1월에도 딱히 그리 추운 느낌을 받지 못한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우기의 경우 11월부터 2월 혹은 3월까지. 기상이변으로 우기가 짧을 경우도 있으니...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여름은 9월이 들어서면 약 2주간 혹은 3주 간 열기가 지속 된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 간다. 누가 묻는 다면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9월이 좋다고 말한다. 기온이 높기 때문에 옷차림이 얇아서 가져올 것도 적고, 나중에 선물이라든지 이것저것 케리어에 넣어서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제법 온도가 높기 때문에 시원하게 생맥주를 마시기도 좋고, 아이스크름을 먹기도 좋다..

그냥 걸었던 라스베가스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나는 라스베가스. 아마도 우연찮게 누군가 출장을 갔을 때 무료로 호텔을 묵을 수 있어서 따라 갔던 걸로 기억. 라스베가스는 호텔 비가 제법 저렴한 반면 다른 부대시설은 제법 가격이 비싼 걸로 기억. 첫날 도착하자마자~ 호텔 앞에 있던 쉑쉑 버거. 미 동부에는 쉑쉑 버거가 있고, 서부에는 인앤아웃이 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쉑쉑 버거~ 쉑쉑~ 늘 그렇듯 기대가 크면 ㅎㅎ 호호홋. 아무튼 홀로~ 이렇게 스트립이라고 부르는 길 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ㅎㅎㅎ 호텔~ 청소를 시간에 나와서 홀로 이렇게~ㅎㅎㅎ 라스베가스는 낮과 밤이 정말로 다른 느낌. 호텔마다 다양한 부대시설로 이목을 끌었던 걸로 기억. 라스베가스는 관광지인 만큼~ ㅎㅎ 그냥 걸어 다니면서 볼 게 많음. 사막에 세워진 도시. ..

샌프란시스코 트램의 재등장! 관광객들에겐 희소식?

샌프란시스코 관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트램. 마켓스트릿을 가로질러 카스트로, 피셔와프까지 잇는 교통수단이지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운행이 금지된지 1년 만에 다시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백신접종률이 높은 샌프란시스코. 그래서 미국 뉴스에서도 여름여행지 중 안전한 도시로 뽑혔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트램을 탈 때에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점! 아무튼 트램의 등장은 관광객들은 물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남 보성 녹차밭

추억의 보성 녹차밭. 지금은 입장료를 받는 것 같던데, 예전에 처음 보성 녹차밭에 갔을 땐 그런 것이 없었다. 말 그대로 한적하다 싶을 정도로.... 조용 했던 곳. 이제는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다 보니 이것저것 생긴 것 같던데. 어떻게 변해 있을 런지. 녹차밭 가는 길 목에 있던 대나무 밭도 제법 운치있고 멋있던...ㅎㅎㅎ 그냥 이번 포스팅은 그냥 사진만 보아도~ 참 기분이 좋구나.

어느 가을 날, 비오던 안동 하회마을.

제목 그대로, 어느 가을날, 비 오는 날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그렇듯, 월차를 냈었나 뭘 했었나 해서 친구와 스케쥴이 맞아서 같이 떠난 여행. 오후 느즈녁 고속버스를 타고, 안동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숙소를 잡고 다음날 눈을 떴더니 비가 올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뚜벅이였던 우리는 버스를 타고 한 참을 달렸다. 아니나 다를까 비가 오기 시작했다. 철저한 우리는 우산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 마을 입구, 안동하회마을 기념비가 관광객을 맞이 한다. 세계문화유산.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 그리고 비. 비를 좀 피해볼 까 한 심정으로 가로수 길을 걸어 보았다. 비가 왔었고, 평일이어서 사람이 정말 없었다. 걸리는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찍기는 좋았으나, 비만 안 왔더라면 더 ..

타이완 여행. 예류, 지우펀, 타이페이 타워.

2박3일의 짧은 여행은 홧김에 시작되었다. 더 이상 미련없던 그곳을 떠나기 전 날,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다. 급한 여행이라 비행기 표가 다소 비싸긴 했지만 어쨌든, 떠나야겠다는 마음이 앞섰기에. 사진을 보니 2013년 3월 어느 무렵이었다. 출국하기 전날 환전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를 찾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길을 정말~ 헤맸다. 어떻게 입구가 그렇게 좁은 곳에 떡하니 있다니. 신기하게도, 집 주인이 주소를 보며 돌아 다니는 모습을 보고 입구를 알려 주었다. 아무튼, 도착해서 현금으로 게스트 하우스 비용을 내고 방으로 들어 왔다. 철제로 된 2층 침대. 정말 몸을 움직일 때마다 삐그덕 소리에 내가 잠이 깨는 그런 곳이 었다. 아무튼, 알바하는 아이에게 ..

추억의 아카이브. 순천만 갈대 습지.

지금은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순천만 갈대습지. 처음 순천만을 방문했던 때가 2003년? 4년? 그때만 해도 순천만은 관광지로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곳이었고, 고즈넉하게~ 산책할 수도 있었다. 갈대 숲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또한 없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니 2015년. 나름 갈대밭 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었고, 관광지 다운 모습이었다. 그래도 옛날 처음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 더 좋았던 것은 왜일까? 그냥 뿌연 안개낀 날 속에 어스름하게 보이는 불빛처럼, 기억의 한 켠에 처음 보았던 순천만과 사뭇 다른 모습이 생경했던 기억으로 남겨진... 지금은 또 많이 변해있겠지. 나중 기회가 된다면 오래전에 찍었던 필름을 스캔을 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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