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하면 떠오르는 술집들. 그렇다! 2000년 대 초반의 산본은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다녔던 곳. 주로 커피숍 아님 아읅~벡이었는데. 이제는 추억의 아웃백도 없어졌다는 걸 보면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다. 산본에 거주중인 지인의 검색으로 가 본 산본 옥상식당!아마도 이 식당을 선택 한 것의 가장 큰 이유는 맥주였다. ㅎㅎㅎ 점심 맥주! 이름이 귀엽기도 하지. 점심 맥주라니! ㅎㅎㅎ 나는 마제소바였나?를 시키고 지인은 여름특별 메뉴를 주문했다. ㅎㅎ 오! 바 자리에 앉았는데, 주방이 다 보이고 조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러고 위 사진처럼 헤어밴드? 여성 고객을 위한 섬세함까지. ㅎㅎㅎ 그리고 마제소바가 나왔을 때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