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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지/여행기록 72

산불이 무서운 이유. 샌프란시스코 하늘!

작년 9월 무렵이었던가요? 샌프란시스코 말고, 주위 도시에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이 나면 바람을 타고 산불로 발생하는 재나~ 냄새들이 도시를 덮치는데요. 오후 무렵의 모습. 쾨쾨한 불냄새가 나는 것과 동시에~ 뿌연 하늘은 목을 간질간질, 코도 간질간질 눈도 간질간질 하게 만들지요. 이때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교, 코로나 바이러스로 물론 ㅎㅎ 학교는 열지 않았었으니..;;; 참~ 오후의 모습이 이렇게 밤 같은 느낌입니다. 늘 관광객으로 붐비는 이 곳도 사람들이 한적하죠. 코로나와 함께 산불로 인해서 사람들이 정말 뜨문~ 보통의 하늘은 이렇습니다. 참 맑죠!! 아무튼 서부 지역에는 산불이 제법 많이 납니다.

샌프란시스코 - 페리빌딩. 새벽에 느끼는 고즈넉함.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자면 페리빌딩을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페리 빌딩에는 이스트베이를 잇는 페리가 있습니다. 배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왜냐하면 샌프란시스코도 출퇴근의 지옥같은 도로 때문이지요. ㅎㅎㅎ 아무튼 새벽에 찍어 본 페리빌딩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오피스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보통 새벽 6시 무렵이면 슬슬 사람들이 일터로 향하는 시간과,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제법 번잡한데~ 펜데믹의 영향은 다운타운 마저 한적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국내 여행객들의 발길로 오후면 북적이는 모습이 예전만 못하지만.... (사진은 지난 3월 달 무렵에 찍은...)

샌프란시스코 - 야생동물 코요테의 등장!

언젠가 나무와 산책을 하는 도중~ 코이트 타워에 가까워질 무렵, 한 커플이 저를 불러 세웠습니다. 알고 보니 코요테가 있다고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장모닥스훈트 나무는 어떻게 보면 코요테의 먹잇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내 갈길은 가야 하기에~ 코요테고 뭐고 그냥 걸어가 봤습니다. 코요테가 알아서 도망!! ㅎㅎㅎ 그리고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가서 저와 나무를 바라보는 코요테의 자태입니다. 검색을 해 보니 코요테도 개과의 동물이라서 꼬리를 그래도 내린 걸로 봐선 경계 중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무를 보고 입맛을 다신 거일지도.. 아무튼~ 샌프란시스코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안내경고 판이 있습니다. 코요테 주의! 코요테는 이렇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바이..

서부 햄버거 맛집 - 인앤아웃버거, 샌프란시스코

미 서부 여행을 할 때 빼 먹으면 안 된다는 인앤아웃 버거. 인앤아웃 버거가 추구하는 사업 모토는 주문과 동시에 만든다는 점이다. 그래서 주문 후 음식을 받기 까지 제법 시간이 걸린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는 매장 하나가 있다. 피셔와프 근처에... 늘 장사진을 이루는 이곳. 사람이 정말~ 많다. 요즘에도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다. 팬데믹 이후에 한 번 가봤나? ㅎㅎㅎ 아무튼 메인 사진은 일반 햄버거와 프로틴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는 번 없이 양상추로 내용물을 감싼 것으로 먹다보면 소스가 질질 흘러서 난 별로였던.ㅎㅎㅎ 케찹도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되는 컵에 촵촵촵~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플라스틱 줄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종이 빨대는 물론, 컵을 막는 스탑퍼도 없다. 신기한게도 ..

샌프란시스코 - Pioneer Park.

이곳은 나무와 함께 산책하는 장소입니다. pioneer Park. 코이트 타워 가는 길에 있는 공원으로,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제법 소규모. 하지만 그래도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이곳을 걷기도 합니다. 나무도 좋아하는 장소. 이 장소로 말할 것 같으면 코요테가 출몰하는 지역입니다. 코요테를 목격했을 때는 주로 어수룩한 저녁 무렵이었는데, 저번에 본 코요테는 한 낮이었습니다. 팬데믹 이후로 사람들의 외출 빈도가 줄어들자 도심에도 야생동물이 출몰했다는 소식을 접했었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본 건 이번이 두 번째. 공원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 사람이 코요테가 있다고 조심하라는...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그냥 걸어 가니 코요테가 알아서 도망. 아무튼 기념으로 찍은 코요테 사진입니다.

샌프란시스코 - LANDS END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 샌프란시스코 LANDS END.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평일에도 제법 바글. 산책하기도 좋고, 하이킹 하기에도 좋은 곳. 날이 좋으면 가족끼리 놀러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 건물은 화장실 있고 편의시설이 있는 곳. 기억이 가물. 이곳은 옛날에 수영장이었다고 합니다. 야외수영장~ 너무 멋있긴 하네요. 지금은 그냥 관광지. 그리고 이건 마지막에 절벽 밑에서 본 돌고래들~ 무리지어 헤엄을 치던 녀석들. 이날은 날이 흐려서.... 사진이 좀 우중충 하긴 하지만 그래도 예쁨.

피셔맨스워프(Fishermens Wharf)

피셔맨스워프~ 요즘 봄 방학이랑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제법 관광객들이 많지만 그래도 예전만큼은 아닌 피셔맨스워프.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늘 북적 거려 자주 안 가게 되는 곳. 관광지인 근처인 만큼 볼거리가 많긴 하다. 뭔가 저렇게 까지 해야할까 싶을 정도의 ...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은 관광지 기념품 가게의 폐업을.........맙소사. 요즘에도 이렇게 있을런지... 가끔 밤에도 바다사자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안 가봐서 모르겠음. 이렇게 북적거리던 곳이었는데..... 나중에 한 번 가서 확인을 해 봐야겠다. 아무튼 샌프란시스코의 관광명소. 피셔맨스워프.

시애틀 - Chihuly Garden and Glass.

언제인지도 모르는 시애틀 여행. 아마 대략 2015년인가 갔던 시애틀 여행. 촉박한 일정에 시애틀은 이틀인가 있었는데, 그래도 시애틀 갔을 때 기억이 나는 박물관. 치훌리 가든과 글래스. 이제는 기억도 안나는 장소이지만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쓰는 이야기. 아마 입장 전에 찍은 사진 같음. 입장 후 보였던 많은 유리 조형물들. 색색이 깔들이 정말 화려하면서도 예뻤다.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사람 등구경을 열심히 했던... 은근 뱀 같아서... 예쁘긴 한데 음....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던.;;; 뻥 뚤린 천장에 자연 빛에 반사되는 조형물들이 제법 예뻤던 공간. 흠....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 시애틀 치훌리 가든과 글래스. 언제 가려나.;

부산 - 해동용궁사

부산은 어린시절 친구가 살아서 어렸을 때는 방학때면 가던 곳이었지만, 늘 그렇듯~ 그 관계는 멀어져 저 멀리~ 그러다가 부산 여행은 친구와 함께 당일치기로 뜬금없이 가게 되었던 것. 5만5천원이었나? 아무튼 새벽같이 모여서 관광버스를 타고 갔던 부산. 첫 목적지가 해동용궁사였다. 새해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렇듯 바다를 보면서 새해 잘 되게 빌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인연이었던가. 가끔 친구들을 해동용궁사에 데리고 가면 너무 좋았다고 말했던 기억이.... 코로나고 뭐고 사라지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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