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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94

크리스마스 추천 노래 팝송.

올 크리스마스도 집콕으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늘어나는 확진자만큼이나 늘어나는 한숨. 그래도 그냥 보내기엔 아쉬운 크리스마스 집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건 아마도 크리스마스 노래이지 않을까 해요. 국민 연금 송~ 벚꽃엔딩처럼 크리스마스 연금 송이라 고도 불리는 팝송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머라이어캐리(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연말,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라디오, TV 등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 크리스마스 연금 송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기존에 있던 크리스마스 캐럴 보다도 훨씬 더 익숙하고 친숙한 노래일 텐데요. 아마~ 1년에 한 번 직장인들이 ..

웃음을 아는 개그우먼 박지선, 조선왕조부록

"왜 이래~ 나 잇몸 나온 여자야!"를 외치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희극인 박지선.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었지만, 데뷔 이래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이었다. 남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춰 웃음을 주었던. 그래서 그가 선사하던 웃음은 맑고 경쾌했다. 싸다구를 휘날리던 전성기의 박지선 님. 잘 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KP5ORJ1zbyk

페이지 - 러브이즈블루(Love is blue), 이별이 오지 못하게.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던 가수가 있었다. 페이지. 페이지는 앨범 별로 1대 2대 보컬식으로 뭔가 시즌제 느낌의 가수였다. 페이지의 음악세계를 보자면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그러다가 페이지는 전통 성악을 전공한 보컬, 이가은님이 영입되면서 페이지의 음악세계가 완성!!!(저는 그렇게 생각)ㅎㅎ 아무튼~ Love is blue는 가요와 클래식의 장점을 두루두루~ 탄탄한 보컬을 가진 이가은님! 보아하니 싱어게인에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아!!! 잘 되셨음. 좋겠다. 그대 나에게 더 할 말이 없나요 인연이아니라는 그 말에 난 아니라고 애써우겼는데 행복하란 말 대신 사랑했기에 미안하다는 말에 Love is Blue Loveis Blue 가세요 그 언젠가 속삭이듯 날 위해 흘린 그대 눈물도 날 원하던 눈빛도..

시트콤 추천, 안녕 프란체스카!

신드롬같았다. 시트콤의 새로운 바람이었다. 돌이켜 생가해 보면, 안녕 프란체스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가 즐겨보는 시트콤은 늘 화목한 가정 속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하지만 안녕 프란체스카는 그렇지 않다. 가족의 관계 내에서 맺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흡혈귀가 배고품에 한 남성의 목을 물은 후, 맺어진 인연으로 함께 살며, 흡혈귀 집단이 한국 사회 속의 통념과 이데올로기적 상황을 유쾌하게도 풀어 낸다. 웃고 그냥 넘기기에는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들이 많았다.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는데.... 안타깝게도 안녕 프란체스카를 쓴 작가님은 하늘에 계신다.

여중생 밴드? 한스밴드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영화 같은 뉴스가 보도되었다. 시골 산골의 3 자매의 이야기. 목사님의 딸들이었나... 아무튼 깊숙한 시골 마을 작은 교회에서 배운 적도 없이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고 해서 연일 화제가 되었고, 어느 날 데뷔를 했었다. 그 나이에 맞는 순박한 노래. 선생님 사랑해요로 등장하자 마자 화제성은 물론 인기를 끌었고, 그 후 후속곡 오락실 역시 인기가 많았다. 나중에 소속사 문제로 멀리 사라진 듯 했었고, 3 자매 중 한 명이 나중에 슈퍼스타 K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무튼~ 그 당시 미국인지 영국인지 보이밴드에 버금가는 음악성으로 실력을 받았던 10대 소녀. 한스밴드. 한스밴드. 선생님 사랑해요. 한스밴드 오락실 한스밴드의 오락실은 그 당시 90년대 이른 나이에 회사에서 퇴사를 ..

흔들리는 멘탈을 잡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상담소!

학창 시절부터 우리는 줄곧 양배와 배려가 미덕이라고 배워왔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억누르며 살고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보니 발생하는 갈등은 그렇게 개인의 감정 속에 억눌리게 되고, 이것이 바로 정신 혹은 육체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곤 한다. 얼마 전부터 방송인 김구라 씨도 방송을 통해 공황이야!? 오픈해야 한다며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 적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다. 아픈 게 죄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상담을 받는 것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걸로 치부되고 있으니까 말이다. 며칠 전 유 선생의 이끌림에 알게 된 오영은의 금쪽같은 상담소! 아마 연예계라는 화려한 세계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 속에 살고 있는지......

90년대 여고생 가수? 양파, 진주

양파 애송이의 사랑 90년대 중반부터 후반에는 아이돌 가수의 등장과 고등학생 신분의 가수들이 많이 등장하던 때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자 가수를 대표했던 가수 양파! 모범생 이미지와 가창력. 그 시절 립싱크가 유행하던 때, 라이브를 해서 더욱더 주목을 받았고, 신기한 이름덕분에 대중들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었습니다.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 아래 영상은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와서 부르던 모습입니다. 진주 난괜찮아. 여고생 가수 하면 빼 놓을 수 없었던 진주. 파워풀한 가창력과 데뷔 당시 박진영의 프로듀서로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극찬을 받았던 가수였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래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부르기도 했었고요. 예전 슈가맨에 나오셔서 그 시..

부활 - 론리나잇 (Lonely Night) 박완규.

복면가왕으로 다시 회자되는 노래들이 많죠. 그중에서도 저는 박완규, 부활의 론리나이트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박기영님이 정말 잘 불러주셔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호랑이~ 전설의 락커로 일컬어지는 박완규님이 부활의 멤버였을때 부른 노래. 노래가 가사와 달리 멜로디는 제법 흥겨운데, 뭔가 역설적인 느낌이 드네요. 외롭지만 그 외로움을 흥겨운 멜로디에 승화시킨 느낌적인 느낌. 젊은 시절의 박완규님이 정말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어려운 노래를 쉽게 열창하는 흥겨운 무대를 감상해 보세요. 이런 시간엔 더 그리워 홀로 남는 이 순간 떠난 줄 알면서도 자꾸 떠오르는 너 왜 넌 그 때 날 떠났을까 너무 힘이 든다던 그게 이유라면 이유일 순 있지만 나는 알 수 없는걸 Lonely night lonely night ..

추석에 추천 영화, 트루먼쇼.

언젠가 사람들이 추구하는 관음증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사생활을 훔쳐보고 싶은 욕망? 그런 의미에서 많은 관찰예능은 어쩌면 누군가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방송을 통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관음증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누군가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아무튼~ 관찰예능이 있기 전 정말 관찰 라이프를 선사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짐캐리 주연의 트루먼쇼. 개인적으로 짐캐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트루먼쇼의 영화가 참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혹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다면 한 번쯤 보면 좋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수행평가를 위해서 영화를 봐야 한다면 트루먼 쇼를 보아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정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지만 그 내면을 잘 보면 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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