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 나와도 두근두근. 이 노래가 겨울에 나왔나? 아무튼 노래방에 가면 너도나도 먼저 부를라고 했던 곡 중 하나. 티오밴드의 발자국. 이 당시만 해도~ 꽃미남 밴드의 등장이 많았을 무렵이었나. 클릭비도 그랬고, Y2K도 그랬고.... 야다도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밴드들이 많았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티오밴드의 노래~ㅎㅎㅎ 오랜만에 들으니까 감성돋는 군요. T.O 흰눈이 내리던 자리에 남겨진 너의 발자국.. 그대가 남겨둔 빈자리를 나도 따라서 걷고 싶었어.. 그대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나의 사랑은.. 가질 수 없는 흰눈처럼 조금씩 사라져 버릴 것 같아.. 아름답게 내리는 눈송이가 내게 말하려는 것 같아.. 함께했던 넌 어딨냐고 왜 홀로 있느냐고.. 새하얗게 귀여운 눈사람이 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