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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늦은 오후 해가 깊게 넘어 간 후, 한강 잠수교 밑을 간 적이 있었다.
화려한 조명들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그 빛이 그렇게 예뻐 보이진 않았다.
왜였을까?
참....
삶은 완벽하진 않은데, 왜 우린 완벽을 위해 달려야 할까.
뭐 그런저런....
하루의 마지막, 일렁 거리는 한강의 너울을 바라보면서 들으면 좋은 것 같은 이 노래.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힘든 날, 혹은 우울한 날...
들으면 기운이 날 것 같은 노래.
혼술 하면서 노래 들으면서 마음정화할 수 있는 노래.
문득
거기그곳
내 마음 깊은 곳 그 어둠 속 바닥끝에
나는 홀로 외로이 어둠을 밝히려고
무던히 애쓰고 애써도 난 되지 않아
나는 홀로 외로이 어둠을 밝히려고
무던히 애쓰고 애써도 난 되지 않아
아무리 힘내고 또 힘쓰고 또 노력해도
앞이 보이지 않아 더 나아갈 수 없었지
헛딛을 두려움에 난 이제 끝내려 해
앞이 보이지 않아 더 나아갈 수 없었지
헛딛을 두려움에 난 이제 끝내려 해
창문을 열고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내 손을 잡아 끌어낸 그대
나를 완전한 세계로 새롭게 끌어낸
나의 빛 나의 그대 내 기쁨
내 손을 잡아 끌어낸 그대
나를 완전한 세계로 새롭게 끌어낸
나의 빛 나의 그대 내 기쁨
하얗게 펼쳐진 고운 모래 위 뛰어 가자
다시는 그 바닥 속을 떠올리지 않고서
너와 나
손을 잡고 놓지 말자
다시는 그 바닥 속을 떠올리지 않고서
너와 나
손을 잡고 놓지 말자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누어 보자
하나의 마음으로 엮일 때
나를 꼭 앉아줘요
그 품에서 잠들래
너와 나 이대로 영원 하자
하나의 마음으로 엮일 때
나를 꼭 앉아줘요
그 품에서 잠들래
너와 나 이대로 영원 하자
모두가 아니다 아니라고 계속 말하곤 해
그 말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내 안에 또 다른 나는
자꾸 무너져 버려
그 말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내 안에 또 다른 나는
자꾸 무너져 버려
창문을 열고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내 손을 잡아 끌어낸 그대
나를 완전한 세계로 새롭게 끌어낸 나의 빛
나의 그대 내 기쁨
내 손을 잡아 끌어낸 그대
나를 완전한 세계로 새롭게 끌어낸 나의 빛
나의 그대 내 기쁨
하얗게 펼쳐진 고운 모래 위 뛰어 가자
다시는 그 바닥 속을 떠올리지 않고서 너와
나 손을 잡고 놓지 말자
다시는 그 바닥 속을 떠올리지 않고서 너와
나 손을 잡고 놓지 말자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누어 보자
하나의 마음으로 엮일 때
나를 꼭 앉아줘요
그 품에서 잠들래
너와 나 이대로 영원 하자
하나의 마음으로 엮일 때
나를 꼭 앉아줘요
그 품에서 잠들래
너와 나 이대로 영원 하자
하얗게 펼쳐진 고운 모래 위 뛰어 가자
다시는 그 바닥 속을 떠올리지 않고서 너와
나 손을 잡고 놓지 말자
다시는 그 바닥 속을 떠올리지 않고서 너와
나 손을 잡고 놓지 말자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누어 보자
하나의 마음으로 엮일 때
나를 꼭 앉아줘요
그 품에서 잠들래
너와 나 이대로 영원 하자
하나의 마음으로 엮일 때
나를 꼭 앉아줘요
그 품에서 잠들래
너와 나 이대로 영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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