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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혹은 설 명절이면 들어오던 스팸 선물세트.
하지만 여기선 딱히 그런 것도 없으니 직접 사 먹지 않는 이상 스팸을 구경할 순 없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여기선 스팸에 대한 인기가 없는 것 같다.
근데 또 웃긴게 가끔 마트에 스팸 사러 가면 스팸이 텅 비어 있을 때도 있는데, 왜이런건지.
아무튼~ 스팸을 구웠고, 간편하게 밑반찬 몇 가지를 곁들였다.
ㅎㅎㅎ
김치는 코스트코에서 산 종갓집 김친데;;; 아..... 역시 내 취향은 아닌 듯.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 먹는 김치는 씹을 때 느껴지는 그 쓴 맛이 거슬린다.
역시나...
그리고 한인마트에서 줍줍한 오징어 젓갈. 좀 단 맛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밥에 먹기엔 좋은 듯.
뽀나쓰~
무말랭이무침!
원래 이런 반찬은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도전하지 않았다.
무말랭이의 참맛은 할머니의 손맛으로 직접 담근 간장과 고추장 된장 등으로 맛을 낸 밑반찬의 맛을 낼 수 없음 안 만드는데...
무말랭이가 한인마트에 있길래 한 번 사서 만들어 보았다.
역시 그 추억의 맛은 나지 않았다.
그냥 꼬들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먹는 수 밖에.
아무튼~ 이렇게 밑반찬이 있으니까 그냥 스팸 좀 꿔서 밥이랑 먹으니까 오히려 좋은 듯.
밥은 퀴노아? 퀴누아를 넣어서 만들어서 꼬수운 맛을 자랑한다.
그리고 나의 사랑~ 다이소 즉석밥 용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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