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비치에는 두 군데 정도 스시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 있다.
하나는 노스비치 스시고, 하나는 산차스시.
두 곳.
산차스시는 집에서 정말 걸어서 5분 거리라서 주문포장을 자주 했었는데, 요즘 문을 안열고 있다.
또한 음식 퀄이 오락가락 한다.
그래서 좀 멀리 하고 있었던 찰나,
스시쉐프란 곳이 오픈했다.
원래 이곳은 칸이라는 라멘집이었다.
칸이 오픈했을 때에도 가서 먹고 그랬는데, 맛이 그렇게 훌륭하진 않았지만 가성비와 양에 만족을 해서 갔었는데, 코로나 이후 재영업을 했으나 결국 폐업!
그리고 오픈한 스시쉐프~
스시쉐프는 준 하이엔드라고 해야하나?
가격표가 그렇다.
ㅋㅋㅋ
좀 고급 컨셉을 내세운 느낌이랄까?
오마카세도 있고, 사시미 콤보도 그렇고 가격이 제법 있다.
10pc 오마카세 초밥이 68달러. 일인 가격.
12pc 사시미 콤보 48달러.
뭐 회 때문에 그렇지만 그래도 아직 검증되지 않아서 시켜보진 않았다.
아무튼 이번에 갔을 때는 두번째 방문이었다. 첫번째 때에 정말 이것저것 시켰는데, 그때 굴 5 pc 시켰었다. 애석하게도 하나는 꽝이었음. ㅋㅋ 그래서 좀 불안;;;;이번에는 가볍게 먹고 싶어서,
롤 하나과 튀김을 주문.
레인보우였나..? 뭐 시켰는지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 기본적으로 미소시루 주는 곳도 있는데, 역시 따로 시켜야 했다. 2.50달러.
롤은 16.95. 그랬고 튀김 콤보가 15.95 달러였나 그랬다.
맥주는 병으로 파는데 8불. ㅋㅋㅋ 2 병 먹음. 금요일이어서;;;; 헐 벌써 가격봐라.;;;;
아무튼~ 여긴 양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 맛으로 가야 하는 곳 같다. 제법 와사비도 생와사비를 갈아 주는 것 같다. 가루 와사비 느낌이 아니어서 좋음. 그리고 대체적으로 롤임에도 불구하고 생선들이 신선해서 비리지도 않고 맛있었다.
다만, 일행이 시킨 라면은 별로. 돈 아까운 맛.....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집에서 컵라면 끓여 먹는게 나을 법했다;;;;;
식당 이름이 스시쉐프이니까 사시마나 초밥, 혹은 롤을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되겠다.
에피타이저도 괜찮았는데,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 스타터로 좋긴 한데, 좀 부담되긴 한다.
ㅋㅋㅋ
앞서 말 한 것처럼, 맛보러 가는 곳. 양은;;;; 기대 함 안됨.
그래도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맛;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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