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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장보러 갔다가 아시안코너에서 발견한 한국식 소스.
대충~ 윙에 버무려 먹는 소스로 나온 것 같아서 그냥 한 번 사봄.
보통 마트에서 한국식이라고 붙은 건 거르는 편이기도 하고, 별로 관심이 없어서 거들떠 안 보는데, 이 날은 사고 싶었음. ㅋㅋㅋ
그냥~ 한 번 도전.
대충 소스 30ml에 60칼로리라고 나와있고, 내용물은 물이랑 고추장이랑 메주가루도 들어 간 것 같고, 마늘, 간장 등등이 들어 간 것으로 보아서 제법 어떤 맛이겠구나 하고 상상이 되었음. 지금 보니 만들어진 곳은 캐나다고 수입이 되었군요.
아무튼 맛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하는 양념치킨 소스 맛 보다는 신맛을 뺀 팔땡 비빔면 소스와 흡사합니다. ㅎㅎㅎ
나중에 국수사다가 이 소스 넣고 김가루좀 넣고, 참기름이랑 식초 쪼금 추가해서 한 번 비벼 먹어봐야 이 소스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혹시 세이프웨이 가셨다가 발견하셨다면 한 번 사서 드셔보세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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