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소비생활

다이슨 퓨어 핫앤쿨, Dyson pure hot+cool

나무네사람 2021. 7. 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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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 후 사용한 후기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타워팬이 길길길 거리며 흉측한 소리를 내길래, 새로운 팬을 사려고 마음을 먹었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그 당시 그러니 작년이었죠. 다들 바이러스 때문에 민감한 시기, 공기 정화도 되면서 선풍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다이슨 퓨어 핫앤쿨. 

 

말 그대로 다이슨 핫앤쿨은 온풍과 냉풍을 제공할 수 있는 타워 팬입니다. 특히, 하단 부분에는 공기 필터가 있어 풍향구를 통해 나오는 바람이 정화된 공기로 분출이 됩니다. 

 

다이슨 퓨어 핫앤쿨은 작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샀었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이것저것 할인을 받았었네요. 그래서 기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정확히 얼마를 냈던지는... 왜 생각이 안나는지..

 

아무튼 이렇게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 그리고 본체 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전원을 키면 이 액정 화면을 통해서 모드를 설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통해 공기의 질, 온도, 습도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키면 저 초록선이 나타났을 경우 공기가 대체적으로 깨끗함을 의미합니다. 전에 고기를 굽고 켰더니 빨간선이 뜨면서 얼마나 공기가 나쁜지 보여줍니다. 그래서 집에서 요리를 하고 환기를 잘 시켜줘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본체 하단 옆 부분은 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양 쪽 부분에 있는 버튼을 아래로 누르고 필터를 끼면 됩니다. 필터는 1년에 한 번 교체 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리모컨으로 각 종 설정을 할 수도 있으며, 풍향조절, 세기 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회전 각도가 제법 넓어서 큰 공간이라면 중간에 놓고 써도 될 정도로 회전은 350도까지 됩니다. 

온풍이 되는 만큼 온도 설정도 할 수 있으며, 현재 온도와 설정하고자 하는 온도를 비교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사진은 공기 중 떠다니는 오염물질의 농도를 보여줍니다. 뭐 그렇듯 녹색은 안전하다는... ㅎㅎ

 

이것은 외부 필터와 내부 필터의 오염물질이 얼머나 쌓여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보라색 부분이 외부, 파란색 부분이 내부인데, 아직 화살표가 하단 부분에 있는 것으로 보아 필터의 상태는 깨끗한 걸로 보입니다. 

 

 

다이슨 퓨어 핫앤쿨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공기청정기, 온풍기, 냉풍기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1년 4계절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풍향구에서 나오는 바람이 필터를 통해서 정화되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풍향구 역시 설정할 수 있어서 실내 공기를 순환 시켜 주기에 좋습니다. 

 

단점이라고 하자면 온풍기를 사용할 때에는 전기세 걱정을 좀 해야 한다는 점이네요. 또한, 전력사용양이 많을 수도 있기에 멀티탭에 꽂아 사용하기 보다는 단일품으로 플러그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인데, 딱히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콘센트 근처에 놓고 사용하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고장 없이 쓰고 있어서 만족. 

그럼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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