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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밤거리, 차이타 타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집에 오는 길. 아~ 벌써 이렇게 어둑해졌구나 하고 보았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간에 트램이 정차해있었다. 그래서 찰칵~~ 제법 샌프란시스코의 밤은 운치 있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서 시내 중심가에는 텅텅~ 빈 공간들이 많이 늘었다. 이미 임대를 한다는 안내문구가 있지만 빈 상태가 된 건물들이...... 어쨌든~ 집으로 가는 길. 코로나 팬데믹은 차이나 타운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기념품 가게가 즐비했던 이곳도 임대한다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훗~ 나름 차이나 타운의 명물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왼쪽에 있는 건물... 이름 모름. ㅋㅋ 샌프란시스코에도 제법 많은 중국인들 거주 중이다. 차이나 타운은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서 너무 가깝다. 그래서 외부 자본들이 차이타 ..

트래더 조(Trader Joe's) 떡볶이는 무슨 맛?

한 달 전이었나? 트래더 조에 나들이 갔다가 떡볶이가 보이길래 사 와봤다. 뭐 물론~ 해외 슈퍼마켓에서 한국음식을 판다는 것이... 놀라웠기도 했고, 비빔밥과 파전, 엘에이 갈비를 팔고 있던 터라 떡볶이가 설마~~ 호불호가 강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튼. 떡볶이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좀 많은 편이라... 아무튼. 사 와서 만들어 보았다. 대충~ 영양성분들~은 이렇다. 떡볶이에 어묵이 없다. 소스만~~ 우선 조리법대로~ 물을 부었는데 물 양이 좀 많은 것 같다. 좀 꾸덕한 양념으로 드실 분은 원래 나와있는 물양에서 반으로 하면 좋을 듯. 깨 피셜~ ㅎㅎㅎ 이렇게~ 떡볶이가 완성되었다. 많이 졸인다고 했는데도, 제법 국물 양이 많다. 국물떡볶이로 먹음. 양념 맛은... 놀랍게도~ 양념게장에 더 잘 ..

혼잘먹 2022.05.01

힘이 들 때 들으면 좋은 노래, 문득 - 거기 그곳.

언젠가 늦은 오후 해가 깊게 넘어 간 후, 한강 잠수교 밑을 간 적이 있었다. 화려한 조명들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그 빛이 그렇게 예뻐 보이진 않았다. 왜였을까? 참.... 삶은 완벽하진 않은데, 왜 우린 완벽을 위해 달려야 할까. 뭐 그런저런.... 하루의 마지막, 일렁 거리는 한강의 너울을 바라보면서 들으면 좋은 것 같은 이 노래.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힘든 날, 혹은 우울한 날... 들으면 기운이 날 것 같은 노래. 혼술 하면서 노래 들으면서 마음정화할 수 있는 노래. https://youtu.be/bFw7Lm9xMKY 문득 거기그곳 내 마음 깊은 곳 그 어둠 속 바닥끝에 나는 홀로 외로이 어둠을 밝히려고 무던히 애쓰고 애써도 난 되지 않아 아무리 힘내고 또 힘쓰고 또 노력해도 앞이 보이지 않아..

22년 3월21일부터 달라지는 예방접종자 격리면제제도!

지난 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시 2주간의 자가격리면제를 해주었는데요. 애석하게도 다양한 변이의 등장과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로 인해서 결국 백신접종과 상관없이 격리가 의무화 되었습니다. 이번에 뉴스를 보다 보니~ 다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포스팅해볼까합니다. 기존에 있던 격리면제와 동일하게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과 다른 점이 있는데요.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2차 접종을 한 경우 14일이 지내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2차 접종을 완료후 180일이 지났는데 3차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격리면제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

샌프란시스코 시청 근처 건물들. 샌프란시스코 관광 루트? 추천여행지?

샌프란시스코는 관광객들에게는 한 번쯤 들러 보는 관광코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이 근처에 올 일도 없었거니와~ 예전에 한 번~ 일 때문에 근처를 지났다가.... 정말~ 알 수 없는 기묘한 냄새들과 정처 없이 떠도는 행인들이 많기에 잘 안가게 되었습니다. 시청 근처이지만 치안이 늘!~ 신경쓰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의 저녁식사가 이 곳 근처에서 있어서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 해가 질 무렵~ 샌프란시스코 시청의 모습은 제법 예쁘네요. 이것은 시청 건물 정문이 있는 앞쪽이 아닌 뒷쪽 측면에서 찍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정문 앞에 있는 주차장 공터에는 노숙자들의 텐트촌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실업문제 등으로 노숙자가 많이 늘었다곤 하지만, 현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

신기한 일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들이 하나둘씩 꼬리를 물며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때의 고통도 함께 불현듯 찾아왔다. 웃긴일이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던데,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기분나뿐 기억의 재방송은 정말 기분이 나쁘다. 그냥 잊고 싶은 순간들이었는데, 왜 갑자기 떠올랐을까... 뒤숭숭해진 이마음을 어찌하오리까 하다가 그냥 뭐라도 해서 이 기분을 좀 떨쳐야겠단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누군가에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긴 일들.... 고스란히~ 돌아가길...

사람일지 2022.02.21

나무가 다쳤어요! 반려견 산책시 주의사항!

이번 포스팅은 휴먼관점으로~~ㅎㅎㅎㅎ 악~~~ 아침에 일 가기 전 나무와의 산책을 마치고 온 날~ 나무가 발 바닥을 유난히 심하게 핥기 시작! 그래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발바닥을 보니~... 어머나 세상에나~ 피가!!! 여기 길 바닥은 깨진 유리가 너무 바닥에 나뒹구는데 그 파편을 밟은 모양~ 그래서 응급처치를~~ 해주고 일을 감. 역시나 일 갔다 오니~ 붕대는 풀어 버려서 다시~ 칭칭~~ 바로~ 아마존으로 주문을 해서 매일 같이 발라 줌~ 그 덕분에 금방 ~ 나은 듯. 눈을 보니 감동의 눈물인지.. 눈꼽인지 모르는...ㅎㅎㅎ 아무튼~ 반려견 산책시 거리에 혹시 모를 뾰족한 것들, 특히나 유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깨진 유리는 물론, 개똥, 사람똥~ 모두 조심!

나무일지 2022.02.20

토맥사. 토마토 맥주 사이다의 조합. 그 맛은?

토맥사는 무슨 맛일까? 토마토 주스와 맥주. 그리고 사이다까지. 사이다는 모든 폭탄주의 조연이 되는 음료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토마토주스? 이건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섞어 먹으니까 맛이 오~ 제법 오~ 복사만큼은 아니지만 토맥사도 나름의 매력이 존재. 신기한건 사이다 때문인지 야쿠르트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토마토 쥬스가 제법 맥주와 사이다와 잘 어울려서 목넘김도 좋고 뭔가 상쾌한 느낌적인 느낌.

혼잘먹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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