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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들이 하나둘씩 꼬리를 물며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때의 고통도 함께 불현듯 찾아왔다.
웃긴일이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던데,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기분나뿐 기억의 재방송은 정말 기분이 나쁘다.
그냥 잊고 싶은 순간들이었는데, 왜 갑자기 떠올랐을까...
뒤숭숭해진 이마음을 어찌하오리까 하다가 그냥 뭐라도 해서 이 기분을 좀 떨쳐야겠단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누군가에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긴 일들....
고스란히~ 돌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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