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으까?
의 답에
한식!이라 대답을 하고 폭풍 검색한 친구는 이 곳을 정함.
문래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신도림 디큐브에 있다는 말에 그냥 만나서 걸어가기로 했다.
한 여름의 뜨거움은 가득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제법 불어서 시원한 일요일 오후.
그렇게 4시 무렵 만난 일행과 간 듬박이찌개 영등포점.
김치찌개 2인세트에 밥 한공기를 추가하고 소주 한 병을 시켰다.
사장님 혼자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식당가는 문을 거진 닫았다. 지하 1층 자리하고 있어서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초행길이라 찾느라 시간 좀 허비;;;
아무튼 세 명에서 갔는데, 2인세트를 해도 될렁가 했는데, 사장님께서 별말씀이 없으셨다.
나중엔 3인분을 시킬게요.ㅎㅎㅎ
담 일정이 또 먹는 거라 어쩔 수가 없었어요.
먼저 밑반찬을 삼총사를 깔아 주셨고, 담에 계란말이. 그리고 마지막에 김치찌개가 나왔다.
찌개 안에 든 고기도 큼직했고, 1분 후에 고기를 잘라서 먹으면 된다는 말씀을 하시고 주방으로 또 일을 하러 가신 사장님. ㅎㅎㅎㅎ
김치찌개는 개운했고, 소주랑 마시기 좋았다.
밥 양도 제법 되었고, 라면 사리는 무한리필이었다.
라면 사리는 하나만 넣어 보았다. ㅎㅎㅎㅎㅎ
근데 일행들이 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었기에 ㅋㅋ 세 명에서 저렇게 먹어도 배가 불렀다.ㅎㅎㅎ
양은 정말 확실하게 많았던 것으로...ㅎㅎㅎ
오랜만에 양은냄비에 끓인 개운한 김치찌개를 잘 먹었다!
확실히 식당가에 위치해 있어서 2만4천원에 저정도 구성이면 가성비가 좋은 느낌. ㅎㅎㅎ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좀 더 식당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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