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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제로, 저탄수화물 음식으로 딱! 계란김밥.

언제부턴가 인스타 피드에 하나 둘 뜨기 시작했던 계란말이 김밥. 신기하기도 했고, 밥 없이 잘 말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음식이었습니다. 늘 사진으로만 대하다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한 계란말이 김밥. 재료는 간단합니다. 김밥용김, 당근, 로메인(양상추), 계란지단 채 썬 거. 정말 재료는 간단했습니다. 지단은 후라이팬에 달걀물을 풀어 적당한 두께로 부쳐내어 채 썰어 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햄도 넣고, 시금치도 넣고, 이것저것 추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김을 깔고, 채썬 계란지단을 두툼하게 올려 각 종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안말린다는 단점이..... 어쨌든 위에 사진처럼 돌돌 말아 잘 썰어 주면 됩니다. 맛은. 생각하는 그 맛 입니다. 특별할 거..

혼잘먹 2021.02.07

발렌타인 데이에 보면 좋은 추천 영화, 연인과 함께 볼 만한 영화 추천.

올해도 어김없이 2월 14일돌아옵니다. 남자가 여성분에게 초콜릿을 받는 날이고 화이트 데이에는 남성분이 여성분에게 사탕 같은 걸 주는 걸로 우리에게 인식되어 있지만 화이트 데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날이라는 걸 알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마케팅 전략으로 탄생되는 날이라고 보는 시각들이 많은데요. 아무튼 발렌타인데이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 노팅힐 발렌타인 데이에 보면 좋은 영화, 연인과 함께 볼 만한 영화 추천. 사진출처 :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25 노팅힐은 줄리아 로버츠와 휴그랜트가 주연한 영화로 영국 마을의 책 서점 주인과 유명 톱스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유명인으로 살아야 했던 줄리아 로버츠는 순박한 서점 주인에게..

반려견 이갈이는 어떻게 대처할까?

안녕하닥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려견 이갈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닥스. 어린 시절 너무 귀엽고 깜찍한 모습에 사람들이 쉽게 댕댕이들에게 반하지만 하지만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있닥스. 바로 이!갈!이! 반려견 이갈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모든 댕댕이들이 그렇듯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 이갈이는 집안 살림살이를 망가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이갈이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닥스. 나 역시 이갈이 때문에 여럿 고비를 넘겼닥스. 한 번은 플러그에 연결되어 있는 전선을 씹다가 감전을 당하는 사고를 당했닥스. 다행히 그리 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에 찌릿함은 깨갱으로 아픔의 고통을 승화시켰닥스. 그 이후로는 절대 전선 코드 근처에도 가지 않는 닥스. 따라서 개린이들이 이갈이..

나무일지 2021.02.05

이북 리더기, E-노트, 전자노트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사용후기.

이북 리더기, E-노트, 전자노트!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Mobiscribe Origin 직접 구매 후 작성 한 후기입니다. 요즘 테블릿을 통해서 이북을 많이 보는 편인데, 태블릿을 들고 장시간을 보자하니 제법 무게가 나가서 오래 들고 있기가 어려웠습니다. 홀더를 사서 달면 좋은데, 딱히 그건 또 안 좋아해서... 좀 가벼운 것이 없을까 하다가 알게 된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딱 제가 찾던 제품이었습니다.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은 딱 제가 원했던 노트필기와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원래 사고 싶었던 최신 태블릿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전, 할인 특가를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한 달 정도 기다림 끝에 받은 모비스크라이브 오리..

또 같은 하루. 또 다른 하루.

하루를 산 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아무렇지 않게 아침에 눈을 또고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부터 드는 생각이다. 어떻게 살아야 더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플래너에 분 단위를 쪼개 사용해야 하루를 잘 보낸 것일까? 비슷한 일상의 반복이지만, 그 안에도 알지 못하게 다른 일상들이 숨어있다. 다만 모르고 지나칠 뿐. 또 똑같은 하루를 살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하루를 살 것인지에 대한 주체는 바로 나일 것이다. 새해가 밝았고, 1월도 흘러 갔고, 2월을 맞이 했는데, 뭔가 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오는 지루함 속에서....

입춘, 봄 노래 추천, 봄에 들으면 좋은 노래.

내일이면 입춘입니다. 봄이 이제 성큼 우리들 앞으로 다가오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런 날일 때 상큼한 노래가 더욱더 간절해 지는 날이기도 할테인데요. 이제 겨우내 눈과 차가운 바람으로 얼어있던 땅이 하나 둘 생명력을 얻는 날이기도 할 거예요. 갈색으로 물들었던 들판과 산이 이제 초록빛으로 머금을 날도 머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봄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노래 개취임을 밝히며...^^ 이소라 - 봄 봄 노래 추천, 봄이면 생각나는 노래. "요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헤어집니다." 이소라의 봄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그리는 노래 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봄이 왔지만 지난 연인은 돌아 오지 ..

나무가 집에 처음 온 날. 반려견 입양 시 첫날은 어떻게?

나무를 직접 본 후, 어미와의 시간을 더 보내게 해주고 싶어서 한 달이 지난 후에 입양을 계획했닥스. 너무 어린 나이에 데리고 오는 것도 좋지 않을 듯 하여 젖은 뗀 후에 집으로 향했닥스. 집으로 오는 길은 약 한 시간 반으로 제법 먼 길이었닥스. 이렇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차를 타 보았닥스. 하지만 아직 어린 개린이에게 1시간 이상의 장거리 여행은 무리였닥스. 오는 동안 제법 많은 토를 했닥스. 그리고 집으로 도착한 나는 힘이 없었는지 휴멍의 몸에 기대었닥스. 그리고 몸 하나 숨길 수 있는 조그마한 구석을 찾다가 아래와 같이 쿠션과 쇼파 틈으로 몸을 넣었닥스. 그리고 이내 잠이 들었닥스. 잠을 자던 모습을 본 휴멍은 아래 사진처럼 편히 잘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닥스. 잠자는 모습은 영락없는 천사처럼 보인..

나무일지 2021.02.02

새로운 시작.

2000년이 되었을 때 세상이 많이 바뀔 줄 알았다. 밀레니엄이라는 단어는 온 미디어의 중심이었고, 새 천년에 대한 기대는 모두에게 큰 희망 같았다. 하지만 현실을 비슷했다. 또 다른 작년과 비슷한 한 해. 새 천년이라고 한들 과거와 별 반 다르지 않은 일상들의 연속이었고, 그 연속성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에 대한 임무는 개인에게 주어졌다. 2021년이 되었고 1월도 훌쩍 보내고 나니 새로운 일에 대한 갈망이랄까? 뭔가 기록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나무와 함께 했던 이야기들과 그 안에서 벌어진 소소한 일들에 대한 기록과 흔적을 남기기 위한 대장정의 첫 걸음을 2월1일,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장모 닥스훈트 나무의 탄생과 성장

2016년 5월13일. 나무, 즉 나는 한 마을에서 태어났닥스. 입양을 오기 전 나의 고향집.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 그곳의 사람들은 닥스훈트를 분양으로 수입을 올리는 가족들이었닥스. 나의 고향은 뜨거운 도시였닥스. 처음 휴멍을 만나고 신난 나는 휴멍의 몸을 기어 올라 어깨에 앉았닥스. 그렇게 내가 입양을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닥스. 휴멍과의 짧은 만남을 마치고 1차 접종을 끝내기 전, 엄마의 품에서 머물기를 바랐던 휴멍의 바람대로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고 입양이 되었닥스. 그리고, 시간은 흘러서 이제 햇수로 5살이라는 성견이 된 나무닥스. 그간 있었던 일들을 한 번 기록을 통해 남겨 보려고 한 닥스. 장모닥스훈트 나무의 똥꼬발랄한 이야기.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닥스.

나무일지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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