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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이 되었을 때 세상이 많이 바뀔 줄 알았다.
밀레니엄이라는 단어는 온 미디어의 중심이었고, 새 천년에 대한 기대는 모두에게 큰 희망 같았다.
하지만 현실을 비슷했다.
또 다른 작년과 비슷한 한 해.
새 천년이라고 한들 과거와 별 반 다르지 않은 일상들의 연속이었고, 그 연속성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에 대한 임무는 개인에게 주어졌다.
2021년이 되었고 1월도 훌쩍 보내고 나니 새로운 일에 대한 갈망이랄까?
뭔가 기록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나무와 함께 했던 이야기들과 그 안에서 벌어진 소소한 일들에 대한 기록과 흔적을 남기기 위한 대장정의 첫 걸음을 2월1일,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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