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없으면 딱히, 근처에 살 더라도 안 가게 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인데.
날씨가 좋아서 미션베이에 있는 채이스센터에 위치한 하모닉 브루잉을 다녀왔습니다.
미션베이에 제법 맥주 브루잉하는 곳이 대표적으로 세 곳이 있는데, 이 곳도 그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근데. 세 곳 중 가장 뷰가 좋은 곳은 이곳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곳은 샘플러가 없고, 그 대신 9oz 짜리 맥주가 있어요.
이렇게 드시고 싶은 맥주를 주문하시면 되고, 맥주 도수도5% 안팎 하는 것들이 많고 그 이상 인 것도 몇 종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5% 안팎이 젤 좋은 듯.
그리고~ 이 곳 맥주의 특징은 시트러스와 과일향이 많이 나는 맥주가 인기인 것 같았어요.
이 두 개의 특징이 머릿속에 남는 것을 보니.
원래 밖에 잘 앉는 편은 아닌데, 뷰가 좋아서.
토요일 오후 3시 무렵이었는데, 가족단위로 맥주를 즐기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원래 이 곳이 신도시라 깨끗해서 젊은 커플과 그리고 병원이 많아서 병원 관계자들이 많이 살지 않을까 추측을 해 봅니다.
뒤로 보이는 것은 나초. ㅋㅋㅋ 베지 나초였나. 아무튼 ㅎㅎㅎ
나쁘지 않은 맛이 었어요.
참 자리에 앉아서 보니 건물이 예쁜 것들이 참 많으네요. ㅎㅎㅎ
아름답군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16oz로 주문한 오트밀 스카우트 였나.
ㅎㅎㅎㅎ 흑맥주나 기네스를 좋아 하신다면 추천. 기네스만큼의 그런 부드러운 느낌은 아닌데, 뭔가 거칠지만 맛이 고소하면서 달큰한 맛도 나지만 그 끝은 맥주라는 거~ㅎㅎ
아무튼 샌프란시스코에 놀러 오셨다면, 채이스센터에 위치한 하모닉 브루잉을 한 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라클 파크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이어서 야구를 관람하시거나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 신 후에 한 번 가볍게 들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ㅎㅎㅎ
장소는 두 곳 인데, Thrive city 지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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