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료품점인 것 같네요.
한국음식이 제법 많이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비빔밥, LA갈비 정도? 냉동식품으로 있었는데,
Korean이 붙은 제품들이 제법 있어서 좋네요.
이번에는 트레이더 조에서 호떡을 내 놓았어요.
호떡~ 겨울 길거리 간식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죠.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유명 맛집에서 줄을 서서 먹는 하나의 인기식품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예전에 윤식당에서도 호떡을 아이스크림과 같이 후식으로 내 놓은 걸 봤었는데요.
트레이더 조 호떡은 과연~ 어떨까요?
제품 뒷면에는 조리방법과 영양성분표가 나와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하는 해 보았습니다.
한 봉지에는 4개의 호떡이 들어 있어요.
에어 프라이어에서 5분간 조리를 마치고 나온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호떡이 큰 편은 아닌데요. 그래도 원형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호떡하면 가장 떠오르는 속 안에서 꿀처럼 떨어지는 녹은 설탕은 어떨까요?
호떡 반을 잘라보니~ 이렇게 잼처럼 생겼네요. 뭔가 한국의 소처럼 추르르륵~ 흘러내는 것이 아니라 잼처럼 뭉터기로 흐리는 느낌.
ㅎㅎㅎ
그리고 상당히 계피 맛이 강합니다.
전체적으로 소소한 맛.
그렇게 나쁘지도 그렇다고 우와하고 엄치척~ 치켜 들 정도는 아닌;;;;
그냥 고향의 맛이 그리우셨다면 한 번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에어프라이어 보다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지쳐 먹으면 그게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호떡은 튀기듯 구워야 제맛이니까요. ㅋㅋㅋ
아무튼~ 겨울이면 찾아왔던 호떡~ 미국 트레이더 조 상륙기를 써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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