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참 유행이 지난 음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낙곱새.
낙지와 곱창와 새우를 넣고 양념을 넣어 조리한 음식.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서 본 것 같은데, 이게 보니까 체인화가 되어서 서울에서도 쉽게 맛 볼 수 있는 음식이 된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여기서는 먹기 힘드니까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곱창 손질부터 직접 했습니다. ㅎㅎㅎㅎ
위 사진처럼~ 말이죠.
우선 큰 후라이팬에 양배추와 숙주나물을 넣고, 그 위에 당근과 파, 양파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한치와 새우, 그리고 곱창을 넣은 후, 부추와 깻잎을 올리고, 양념장을 투하 한 후 후라이팬 뚜껑을 덮은 후 불을 켰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리면 뚜껑 표면에 수증이가 물방울이 된 후 좀 더 기다립니다.
숙주와 양배추에서 물이 제법 많이 나와서 따로 육수를 붓거나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양배추의 달달한 맛과 숙주의 개운한 맛이 스스로~ 육수의 베이스가 됩니다.
양념장은,
고운고춧가루, 고춧가루, 다진생강, 다진마늘, 진간장, 국간장, 국시장국, 요리당, 매실, 후추 를 넣은 것 같아요.
여기에 청하 남은 것이 있어서 맛술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1차로 끓인 후~ 양념장을 잘 푼 후에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맛있게 술과 함께 밥과 함께 드시면 훌륭한 술 안주도 되고 밥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한곱새가 됩니다.
한인 마트에 갔다가 낙지보다 한치가 싸서 이렇게 만들어 보았는데, 한치도 제법 맛이 있는 식재료라 생각이 되네요.
주말~ 메뉴 걱정이 되신다면 한 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집에서 만든느 먹거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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