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잘먹

시원한 물냉면 한 그릇.

나무네사람 2021. 8.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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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여름이 올 무렵이면, 식당 이곳저곳에 냉면개시라는 표시가 걸리곤 했습니다. 

냉면을 전문점으로 하는 식당도 많고, 이제 전화 한통, 아니 이제 손 끝으로 앱을 이용해서 주문하면 바로 집앞까지 배달되는 냉면.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냉면은 원래 겨울에 많이 먹었던 음식이라고 하네요. 이북지방에서 겨울에 동치미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던 것이었다는데, 겨울에 먹어도 별미 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세상이 좋아졌는지, 냉면 밀키트가 너무나도 잘 나오네요. 

 

면을 잘 삶고, 고명만 준비하면 뭐 전문점 만큼의 맛은 아니더라도 그냥 시원하게 한끼 해결 할 수 있을 정도의 맛. 

 

그래서 종종 찾게 되는 여름 레토르트 음식 냉면이었습니다. 

딱히 제가 한 것이라고는 계란장에 있던 계란 반계와 오이만 초절임 하여 올렸습니다. 

나머지는 슈퍼에서 산 냉면 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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