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여행기록

블루보틀, 현지의 맛을 재현했을까? 글쎄....

나무네사람 2024. 7.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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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에 가면 늘 줄이 있는 블루보틀. 

창업자가 네슬레에 안넘긴다더니 결국 네슬레로 넘어간 이후로 체인이 우후죽순으로 늘었다. 

샌프란도 예외없이 매장 수가 내가 아는 곳만,,,,,,6곳? 

 

ㅎㅎㅎ 그러니 샌프란 페리빌딩에서 블루보틀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집 근처로 종종 가곤 하는데 자리가 늘 없어서;;;;ㅋㅋㅋㅋ

 

 

어쨌든 한국에서 블루보틀을 가 보았다. 

원두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을 친철하게 해 주셨다.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서비스를 마련한듯. 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맛은 글쒜다.

 

원두는 뭐 동일한 걸 쓴다 할 지라도 확실히 현지 상품을 써야 하는 것이기에 100%의 맛을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까...하는데..

 

차라리 유제품과 섞는 음료가 아닌 블랙커피였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샌프란도 체인화 이후에 맛이 떨어진다는 지인들의 의견을 들었던 터라....

 

어쨌든.....

 

 

그냥 저냥 그랬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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