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들을거리

김광민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 지라도

나무네사람 2022. 10. 1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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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PJA2n_xlRo

 

어떻게 잘 버틸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니, 

음악들이 있었다. 

 

사색하고 음악듣고, 라디오 듣고, 그렇게 힘든 시간을 잘 버틴건지 이겨낸건지, 그냥 흐른건지는 모르겠으나, 

돌이켜보니, 음악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김광민이라는 피아니스트가 있었다. 

 

처음 알게 된 것은 고1때였나 우연찮게 밤 늦은 시간 티비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수요예술무대. 

 

공개방송을 한다고 해서 첨으로 이런 음악방송에 가 보기도 했다. 

이때 한양대에서 했나..... 

대학 캠퍼스를 가 보았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방송 보고 집에 오니 12시가 좀 안 됐었나;;;

 

아무튼 이런 시작으로 용돈 모아서 공연도 보러 갔었다.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곳도 고1때 처음 가 보았다. 

그리고 종종~ 앨범이 나오면 사기도 했었고, 예전에 나온 앨범도 구매했었다. 

 

잊고 있었는데, 어제 쓴 포스팅에서 수요예술무대가 생각나서 한 번 검색해 보니 KBS에서 연주한 장면이 있어서 공유. 

MBC에서만 보다가 KBS에서 보니까 신기. 

 

https://youtu.be/jPJA2n_xlRo

 

 

노영심, 김광민 학교가는 길. 

이미지출처: https://youtu.be/1plTgsixzwo

 

이 곡은 노영심, 김광민이 연주하는 학교 가는 길이다. 

ㅎㅎㅎ 내 고등학교 시절 60퍼센트 등교를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한 곡. 

하~~~~~ ㅎㅎㅎㅎ

https://youtu.be/1plTgsixzwo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다. 

 

아.... 집에 CD가 아직도 있으려나;;; 

나중에 본가가면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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