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번 포스팅에 김밥을 쓰고 보니,
김밥이란 노래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또 연관되는 포스팅을 해 보았다.
자두!! 물론 초반 데뷔 때에는 엽기가수로 정말 비비드한 무대의상과 독특한 악세사리등으로 눈을 잡았는데, 훗날 발표한 김밥 역시~ 참 뭔가 정감있고 좋았던 노래.
자두 김밥
몇십년 동안 서로 달리 살아온 우리
달라도 한참 달라 너무 피곤해
영화도 나는 멜로 너는 액션
난 피자 너는 순두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 게 있어 김밥
김밥을 좋아하잖아
언제나 김과 밥은 붙어 산다고
너무나 부러워 했지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ㅈ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 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
예전에 김밥 속에 단무지 하나
요새 김치에 치즈 참치가
세상이 변하니까 김밥도 변해
우리의 사랑도 변해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지게 한 너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세상이 우릴 갈라 놓을 때까지
영원히 사랑 할꺼야
끝까지 붙어 있을래
반응형
'문화생활 > 들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조한 페이지 Say Goodbye (2) | 2022.10.15 |
---|---|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조유진! (0) | 2022.10.12 |
남성 댄스 3인조 그룹의 원조?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 (0) | 2022.09.04 |
90년대 남자 3인조 댄스가수 R.ef(알이에프) 이별공식 (0) | 2022.09.03 |
눈물콧물 빼는 노래, 공일오비(015B) - 엄마가 많이 아파요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