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프로포즈는
토요일~ 한 주를 마감하는 기분으로 보는 프로였나.
일종의 일탈을 맛보는... 평일에 잘 할 수 없는 그런 밤 늦게까지 Tv보니. 다음날은 일요일이니까.
어쨌거나.
이게 벌써 1999년도 영상이라니.
페이지와 김조한의 Say Goodbye.
둘다 목소리가 살벌할 정도로 좋다.
역시 라이브가 훨 좋은 느낌.
음악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 그리고 김광민 이현우의 수요예술무대까지.
ㅎㅎㅎ 학창시절의 감성을 자극했던 방송들. ㅎㅎㅎ
눈물이 묻어날 것만 같은 니 작은 목소리로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 넌 내게 이별을 얘기하네
이기적인 나를 용서해줘 널 바라볼수 없어
또 다른 사랑에 빠져 울고 있는 날 조금씩 잊어줘
어느새 눈물이 입술을 적시네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그런말은 하지마
How do I say good-bye 내곁에 남아 있어줘
나만의 사랑은 바로 너에게만 예약돼 있는거야
내게 속삭였던 사랑의 말을 새로운 연인에게
날 사랑했 듯이 같은 마음으로는 고백을 하지마
날 떠나 넌 정말 행복할 수 있니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그런말은 하지마
How do I say good-bye 영원히 나를 지켜줘
그것이 니가 내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야
언젠가 니가 좋아 들려준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에도
내가 울고 있는건 아직은 너의 작은 위로가 필요한 나의 눈물이야
How do I say good-bye 내곁에 남아 있어줘
나만의 사랑은 바로 너에게만 예약돼 있는거야
How do I say good-bye 영원히 나를 지켜줘
그것이 니가 내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야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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