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잘먹

간장에 찍어 먹는 떡볶이 대구 반할만떡 떡볶이~

나무네사람 2022. 9. 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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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한인마트에서 줍줍 해온 떡볶이~ (내 돈 내산!)

냉동식품보다는 만들어서 먹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간편하게 그냥 끓이면 되는 제품을 이제는 선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타협점을 찾아서 ㅎㅎㅎㅎ

무슨...ㅋㅋ 소린지..

 

아무튼~ 이번에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줍줍.

 

대구에서 시작된 오리지널 반할 만 떡.

원래 이게 대구 쪽에서 유명한 떡볶이인 가 보다. 

 

 

 

특이하게~ 반할 만 떡은 어묵이 없다. 그 대신 야끼만두~ 즉 당면 만두가 들어 있었다. 

뭔가 심심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니었다. 

어쨌든, 겉포장지에는 밀떡 360그램, 당면만두 420그램, 액상소스 120그램, 간장소스 15그램이 들어 있다고 적혀있다. 

 

뒤에는 이렇게 조리방법이 적혀있다. 

ㅎㅎㅎ

늘 그렇듯~ 조리방법대로 하면은 그 맛은 보장된 것이라고 하니 따라 해야 한다. 

물 역시도 정확하게.~~ㅎㅎㅎ

 

포장용 봉투에 원조 사장님의 그림이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있다. 

떡, 액상소스, 당면 만두. 

 

 

물과 액상소스 그리고 떡을 넣고 끓이기. 

ㅎㅎㅎ

 

만두도 역시~ 노릇하게 굽기~ 기름 맛을 먹어야 맛있어질 것 같아서 프라이팬에 구워보았다. 

 

 

이 떡볶이의 핵심인 간장. 

자세하게 설명서를 읽어 보지 않았다가 간장이 있길래 만두에 찍어 먹나 했으나. 

ㅎㅎㅎ

만두가 아닌 떡이었다. 

 

떡볶이의 떡을 이 간장에 찍어 먹는다!!!?

 

 

 

아무튼 설명서를 다시 읽어 보면서 감탄하는 동안 만두도 이렇게 노릇하게 구워지고 있었다.

만두냄사 좋네~ㅎㅎㅎ

 

이렇게 한 상 완성해 보았다. 

떡볶이는 국물떡볶이 이인데, 이 떡볶이 소스는 당면 만두를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을 하라고 설명서, 조리방법에 적혀있었다. 

 

 

떡은 우리가 아는 밀떡. 쫄깃하다. 

이걸 조기 간장에 찍어 먹으니까 간이 딱!

그래서 떡볶이 양념이 기존 타제품보다 간이 약한 편.

 

 

만두도 속이 이렇게 꽉 차 있다. ㅎㅎㅎ 당면 만두라고 해서 예전에 먹은 당면과 소금과 후추. 그리고 조미료가 첨가된 맛일 줄 알았는데, 제법 채소와 함께 어울려 있다.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또 맛이.. ㅎㅎ 좋음. 

 

 

아무튼~ 떡볶이를 간장에 찍어 먹는 놀라운 발상에~

떡볶이 양념과 기름진 당면 만두와 함께 먹으니까 잘 어울렸다. 

 

맥주와도 좋고 막걸리랑도 좋은 듯. 

 

단점이라면 두 가지를 한 번에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ㅎㅎ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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