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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끓인 멸치육수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칼국수도 일종의 면에서 파생된 음식이니 당연히 멸치 육수와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가끔. 인스턴트 라면도 지겨울 때면 정직하게 끓여낸 멸치육수에 칼국수 면을 삶아서 투박하게 그릇에 담아 내어주던 식당들이 생각난다. 생면을 사기에는 혼자 다 먹을 수 없기에 뚜기뚜기 오뚜기~ 건면과 멸치국시 육수를 사서 면은 따로 삶고,멸치국시 장국용 냄비를 따로 끓여서 나중에 삶은 칼국수를 찬물에 한 번 씻고 난 다음에 뜨거운 육수에 풍덩.
그리고 위에 깨와 김 고명으로 ...
심플하지만 정말 이렇게 단순한 맛으로 사람들의 미각을 잡을 수 있는 식당은 요즘 얼마나 할런지.....
정말 달고짜고 혀에 감기는 그런 맛들을 생각한다면;;;;
그냥 집에서 정직하게 끓은 멸치 육수에 칼국수 삶아서 먹고 싶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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