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소울푸드란.... 족발인 건가?

 

나에게 족발은 ...

 

아마도 소울푸드같다. 

 

그냥~ 일에 치이고 저리 치이고... 가끔 동네에 맛집에 들러서~ 

족발을 집에 사가서 먹기도 했었고, 친구랑 가끔 들러서 막거리랑 먹기도 했었고..

 

그래서 그런가~ 족발은 뭐랄까 소울푸드같어.

 

쫄깃한 껍질 부분과 적당한 살. 그리고 그 중간에 끼어있는 지방까지...

 

 

어쩌다 보니~ 이런 족발을 직접 만들어 먹기까지 하니...

족발 사랑 대단하다나...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서 먹고 나면 뭔가 뿌듯. 

속이 채우지는 느낌..

 

족발!!!!

만들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네. 

 

 

그냥 족발 만들기....

삶는 시간은 센 불에서 2시간 약불에서 30분에서 한 시간. 크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시간 센불에서 팔팔 삶고, 3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이면 되는 듯. 

 

씨육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씨육수. 족발집에서 이게 . 비법이라고 하는데..

족발 씨육수는 간단하게 집에서 간장, 매실, 흑설탕, 그리고 각종 약재인데, 그냥 쉽게 콜라랑 쌍화차 하나 넣고 끓임 되는 듯. ㅎㅎㅎ

 

암튼 간도 세지 않고~ 그냥 쌈장으로 간 해서 먹음 되니까 담백하니 맛이 좋다. 

 

호호호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