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잘먹

둘이 왔어요를 보고 복사를 만들기. 복분자 + 사이다, 꿀맛은 끝은...

나무네사람 2022. 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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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 선생 채널 중에 최애~ 채널인 "운동부 둘이 왔어요."

농구선수였던 현주엽 선수와 야구 선수였던 김태균 선수 두 분이 맛집에서 먹방을 하는 채널입니다. 

 

두 분이 드시면서 많이 먹는 걸 부끄러워 하는게 킬포. 

 

그중에서도 나를 한인마트로 가서 복분자와 사이다를 사게 만든 회사가 있었으니....

 

 

술술 들어간다 숯불갈비 먹방편(EP4) https://youtu.be/faNy3 OYbXSs

 

갈비도 갈비지만 정말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들이킬까 하는 궁금증. 그리하여~ 한인마트 고고. 

세븐업이나 스프라이트로 하면 그 맛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똑같은 칠성사이다도 줍줍 해 왔다. 

 

이미지 출처 : 영상캡쳐(https://youtu.be/faNy3OYbXSs)
이미지 출처 : 영상캡쳐(https://youtu.be/faNy3OYbXSs)

제조를 하는 현주엽 님의 무서운 눈초리~ 정확한 복사의 비율을 전파 중. 

 

 

복분자는 뭔가 고령층만 즐기는 술이지 않나? 하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만들어 먹어 본 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맛. 복분자 회사에서 상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 맛이다. 

 

영상 속에서는 복분자의 양이 좀 더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좀~ 연하게 타 보았다. 왠지 훅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니나 다를까... 진짜 맛있었다. 

 

복분자만 먹어도 달큼한 맛이 있는데, 여기에 사이타의 탄산! 특히나 사이다에 함유되어 있는 레몬맛이 제법 나중에 슬며시~ 나와 섞음주.. 폭탄주의 뒷맛을 상큼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니....

 

헐~ 그래서 원샷. 

 

근데 단점. 맛있어서 원샷하다 보면 저세상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한 잔 원샷을 하고 난 후에 불기운이 훅~ 올라오는 느낌. 

 

 

총평!

복사의 맛은 좋았다. 

술을 못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복사를 쉽게 마실 수 있을 거란 생각. 

하지만 맛있다고 마시다 보면 훅 갈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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