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SF 이야기

코로나백신 교차 접종 안전할까?

나무네사람 2021. 6. 25. 01:51
반응형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접종을 이미 완료했거나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뉴스 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며칠 전 뉴스를 통해 본 교차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미디어를 달구고 있는데요.

 

교차접종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 이루어지지만,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 아스 트라제 나카의 경우 총 2회의 접종을 완료를 해야 합니다. 교차접종은 쉽게 말해서 1차는 아스 트라제 나카 백신을 맞고 2차 접종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을 말하는데요. 

 

뉴스를 통해 보여지는 기사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을 지라도 2차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에 대한 기사가 많은 걸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과연 교차접종은 정말로 안전할까?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갖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도 교차접종이 정말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더 효과적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기웃기웃거려보았습니다. 

 

네이처에 실린, Mix-and-match COVID vaccines trigger potent immune response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1-01359-3

 

 

 

 

이 기사에 따르면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고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결과 안티바디, 즉 항체 형성이 좀 더 빠르게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 the Spanish CombivaS trial을 통해 총 663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32명과 동일 백신을 접종한 나머지 대조군을 비교했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교차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 좀 더 빠른 속도로 항체 형성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동일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보다 교차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부작용, 즉 사이드 이펙트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발열 증상이 가장 큰 사이트 이펙트였다고 하는데요. 

 

교차접종! 물론 항체 형성을 빠르게 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지만 아직 600명 안팎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라 과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봐야 할지 앞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차접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점 그리고 사이드이펙트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좀 더 자세한 기사를 원하시면 위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원본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