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끄적끄적

세상은 넓고, 미친X은 많다.

나무네사람 2021. 6. 1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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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윤리시간이었나?

인간의 본성에 대한 수업시간이었을 것이다. 

 

성선설, 성악설, 백지설 등등~ 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오갔고, 짧은 토론 시간도 있었고. 

 

어쨌든 세상을 살기 위해선 착하게 살라고들 하지만, 짧은 인생 살아보니 착하면 사람들은 만만하게 보고, 호구로 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듯. 또한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찾았고, 그런 대상을 찾으면 눌러 버리기에 바빠하는 것 같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자신의 감정하나 컨트롤 하지 못해서 낯선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이상한 사람들은 도대체 뭘 생각하면서 사는 건지 궁금. 

 

그냥 요즘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넓고, 미친X 들은 넘쳐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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