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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황사가 몰아 쳤을 때에도 거리에는 마스크 쓴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마스크 없이 외출을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소름돋는 일이 되어버렸다.
마스크를 쓴 사람을 볼때와 쓰지 않은 사람을 볼 때의 온도차이는 극명하게 나뉜다.
마스크 때문에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보아도 우리 사회에서 마스크가 의미하는 바는 안전을 넘어서, 서로간 암묵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함축하고 있다.
백신이 나와도 올 연말까지는 마스크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소식을 듣지만 얼른 종식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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