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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수수료 결제 수수료를 아껴 보자! 해외 여행 필수 트래블 월렛 카드.

나무네사람 2024. 6.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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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장 중요한 것이 여행 자금을 마련하는 것일 거예요. 

과거에는 현금 사용량이 많았기 때문에 환전을 주로 은행을 통해서 했었죠. 

 

생각해 보면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는 쿠폰도 있었고, 체크카드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하지만 요즘에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이제 더 이상 은행을 통해서 환전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여행 시 많이들 사용하는 것이 트래블 월렛 카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도 환전 관련 해서 주로 은행을 떠올렸는데, 이게 제법 괜찮은 아이템이지 않을까 해서 한 번 제가 경험한 것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발급 방법

이것은 많은 블로거 분들이 공유를 했기 때문에 생략할게요. 

앱을 다운 받고, 가입하셔서 실물 카드 발급 신청을 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실물 카드 수령까지 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 하셨다면 좀 빠르게 신청하시고 대비하는 게 좋겠죠?

 

 

2. 그렇다면 환전? 아니면 트래블 월렛 충전 어느것이 더 이득일까? 

저 역시도 이 부분이 가장 큰 핵심 쟁점이었어요. 

과연, 얼마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우선 위 사진은 트래블 월렛 앱을 통해서 500달러를 충전할 경우 한화로 693,650이었어요. 그리고 1달러당 원화 1,387.30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아래 사진을 확인해 볼게요. 

 

이 사진은 제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환전 신청을 위해 한 번 숫자를 넣어봤어요. 

500달러를 환전하는데 694,745원이 들고 1달러당 1,389.49원을 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500달러 기준 트레블월렛은 693,650원 그리고 은행은 694,745원. 

트래블 월렛으로 충전하는 것이 환전하는 것 보다 1,095원 저렴한 걸로 나옵니다. 

만약 충전 금액이 커질 수록 환전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겠죠. 

 

다음은 엔화를 살펴볼게요. 

 

트레블 월렛으로 할 10,000엔을 충전할 경우 87,336원 필요합니다. 

 

반면 은행을 통해 환전할 경우 87,550원이 필요합니다. 트레블 월렛으 엔화 충전이 164원 저렴한 걸로 나오는데요. 요건 100원 단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소비자의 몫일 것 같아요.

 

일본의 경우 과도기적 단계인 것 같아요. 대형 할인 매장과 슈퍼마켓의 경우 신용카드를 많이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현금을 선호하는 소매점과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은 고객의 몫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위해서 트레블 월렛에 10,000엔을 충전하고 약 8,000엔 정도 현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카드로 사용해서 확실히 현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은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카드 결제를 위해서 카드 결제 가능한 곳을 위주로 ㅋㅋㅋ 다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3. 이런 점을 본 다면 트레블 월렛에 금액을 충전하고 해외 ATM기를 이용하는 것이 어쩌면 나을 수도 있다!

실질적으로 오사카에서 이렇게 사용해서 별 불편 없이 사용했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AEON ATM?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0원이라고 해서 또~ 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구글맵에서 AEON  ATM을 검색하니 오사카 JR역 1층에 있다고 해서 가서 바로 3000엔을 우선 뽑았더니 역시 수수료 0이 나옵니다. 

 

짧게 트레블 월렛 카드로 현금 인출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우선 영어를 선택합니다. 

Internatioanl Card를 클릭합니다. 

Withdraw를 클릭합니다. 

그럼 계좌의 형태를 누르라고 나와요. 

Checking, Saving, Crdit. 

제가 검색을 하니 Saving을 누르라고 해야 한대서 저는 Checking으로 함. 

ㅋㅋㅋ 그래도 정상작동을 잘 합니다. 

 

결론적으로 트레블월렛 카드는 체크카드처럼 통장의 금액 안에서 인출 가능한 것이니까 checking, 우리나라의 보통예금과 같은 형태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해요. 아무튼 체킹이던 세이빙이던 상관없는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돈이 후루루루룩!!! 세어지는 소리 나면 끝. 

 

출국 전에 인터넷으로 ATM 수수료 무료인 곳을 좀 검색하고 가시는 것이 좀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해요. 저는 딱히 무계획이었기 때문에 ATM 찾을라고 좀 시간을 허비했지만 재미있었어요.ㅋㅋㅋㅋㅋ

 

4. 그렇다면 트레블 월렛 카드? 아니면 해외 결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어느 것이 더 나을까? 

이번 포스팅을 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점이에요. 

 

한국에서 발급받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는 해외 이용시 수수료가 붙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 결제 건당 수수료를 부과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에서 결제할 경우, 통화가 달러가 아닌 곳은 현지 원화를 달러로 그리고 원화로 거래 금액이 변경되기 때문에 국내 발급받은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어쩌면 추가적인 수수료를 내야 하는 부담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예로, 일본에서 10,000Yen을 결제했을 경우 트레블월렛 비자 카드로 결제했다면, 10,000엔을 충전하기 위한 87,337.53 정도의 한화를 지불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한국에서 발급받은 해외 결제 가능 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10,000엔은 달러로 변환됩니다. 약 62.90 달러로 결제가 되고, 이는 또다시 달러가 원화로 변환됩니다.  87,354.62원이 청구됩니다. 

 

즉! 실시간 변동하는 달러 값에 지불해야할 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도 있고,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엔화와 달러 간의 변화에 따라 한화로 결제할 금액 역시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는 점이죠. 

 

좀 더 낮은 금액으로 결제할 수도 있고, 별 차이 없는 결제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좀 더 많이 내야 할 수도 있는 그런 요인들이 존재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그냥 바로 엔화로 원화로 결제 가능한 트레블 월렛이 좀 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ㅎㅎ

 

어쨌든 트레블월렛카드로 현지 통화로 충전할 경우 은행보다 확실하게 이익을 본다는 점인데, 이것은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과 그날의 환전 기준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변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아셔야 한다는 점이겠고. 

 

현금이 필요한 경우, 트레블 월렛 카드로 인출을 할 경우 수수료가 없는 ATM 기계를 찾거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이지만,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캠과 같이 신용카드가 해킹이 되어 지속적으로 결제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트레블월렛카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필요할 때만 충전해서 쓰고, 쓰지 않는 금액은 바로 환불 신청을 통해 연결 된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으니까 현지서 남은 동전으로 고통받을 일이 없을 수도 있겠어요. 

 

오~ 쓰다보니 좀 길어지긴 했는데, 선택은 결국 본인의 몫이라는 점이에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써 보니 제법 편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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