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여행기록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괜찮은 여행.

나무네사람 2024. 6. 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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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 

어디로 갈까 정하다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약속 장소를 정했다. 

생각해 보니 나의 국립중앙박물관은 경복궁이었는데, 

 

훗날 용산으로 이전한 후에 박물관 보다는 미술관을 좀 더 자주 가지 않았나...ㅎㅎ

 

아무튼~ 그래서 이전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이촌역 2번출구에서 곰방이었고, 날이 무덥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가는 길이 괜츈.

그리고 딱 박물관 들어서기 전 저 멀리 보이는 서울타워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요런 것까지 신경써서 건물을 지은 느낌. ㅎㅎㅎ

 

 

건물에 들어서니 저렇게 천장 부분이 멋지게 되어 있었다. 감탄.

아! 그리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장료는 없다. 

예전에는 냈던걸로 기억 하는데, 특수 전시 아닌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이 또한 괜찮은 시간 여행 아니던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해외처럼 가방 검사를 하는데, 가방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구분지어서 줄을 서고, 금속 탐지기를 통과 해야 입장할 수 있다. 

 

그렇듯 1층 부터 시작하지 않고 3층으로 올라가서 내려가기로 했다. 

3층부터 훌훌~~

 

훌훌~

 

 

그리고 이것은 2층 !

사유의 공간이었나.

이름부터 마음에 드는 곳. 

 

그 유명한!!!! 반가사유상 두 점이 있었는데, 

사진은 한 장으로 대체.함.ㅋㅋ

저 은은한 미소와 눈썹.

디테일이 정말 예전에 만들어 졌다는 것이 놀랍. 

 

 

마지막으로 이것은 2층 기증자의 관에서 보았던 손기정 선수의 투구?

실물도 전시되어 있었고, 이것은 관람객이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모형을 만들어 놓은 것인데, 제법 관람객이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모형을 제작해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었다. 

 

VR 전시관도 있었는데, 이것은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었고, 이 안에서 바라보는 경치 역시 좋았다. 

 

주말 혹은 평일 시간이 난다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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