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회담으로 여러가지 제한 사항이 11월11일부터 17일까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교통 및 보행자 관련 영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다운타운은 경계가 살벌!
특히, 저 큰~ 네모난 지역과 작은 네모 지역은 현재 보행자 통제를 위한 펜스 작업 중에 있습니다. 어제 (금요일, 11월10), 저 큰 네모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가니 막 이것저것 치고 있었고, 경찰들도 여기저기 많더라구요. 또한 다른 지역 경찰들의 협조 요청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경찰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캡쳐한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히, 저 큰 네모~ 지역은 모스콘센터, APEC의 중심 지기 때문에 저기 안에 있는 박물관 혹은 관광지를 가실 예정이라면 제약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APEC 관련 통제로 인해 길거리 테러 대비를 위한 심문검색을 당할 수 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 근처에 가신다면 필수적으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계셔야 할 것 같아요.
또한 교통통제로 인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차 간격이 보통 10~15분이라면 이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월요일이 되어봐야 할 것 같아요.
벌써부터 쫄깃.
짧게 요약을 드리면,
1. 외출 시 신분증 지참! 저 근처를 지나가시거나 들어가려면 신분 확인을 요구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신분증 꼭 지참하시고 다니시길. (요것은 제 친구한테 물어보니, 회사에서도 공문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신분증, 회사 사원증 모두 가지고 다니라고)
2. 대중교통 운행에 있어 지연이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케이블카 운행이 안 되는 곳이 많을 것입니다. 요것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오래 기다리셔야 할지도 모르니 여유있게 다니시길.
3. 네모 지역의 관광지 입장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네요.
(요건 좀~ 나중에 친구한테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어떤 영향이 있을지....)
4. 노숙자 조심.
ㅎㅎㅎ 이것 때문인지 노숙자들이 이곳저곳으로 흩어진 모양새인데~ ㅎㅎㅎㅎ
제법 못 보던 노숙자들이 동네에 보이는 것으로 봐선~ ㅎㅎ
그러니 혹시 모르니 노숙자들도 조심조심하고 다니세요. 딱히 위협이 되진 않은데, 간혹 맛탱이가 가서 위협적인 사람도 있으니... ㅋㅋㅋ
아무튼~ 11월11일부터 11월17일 여행 기간을 잡으신 분들이라면 입국해서 도시로 오는 시간이 빡셀 것 같기도 하고.
......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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