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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만들어 먹는 입장에서 한국처럼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배추 한 포기 정도가 허용된 용량이다.
그래서 한국처럼 흔한 김치찌개를 끓여 먹기에는 김치가 턱없이 부족하다.
ㅋㅋ
보통 집에서 반 포기 정도는 넣어서 김치찌개를 끓이는 것을 생각한다면;;;;
피 같은 김치가 된다.
김치찌개를 끓이는 경우는 김칫국물과 김치가 이제 바닥을 슬슬 보일 무렵에 한 번씩 끓여 먹는다.
그래서 별식이 되어 버린 김치찌개.
한인마트에서 대용량 어묵을 줍줍해와서 사각 어묵 세 장 정도를 썷어 넣고 끓였더니 양이 푸짐하다.
여기에 마늘과 생강 그리고 청주로 약간의 잡내를 잡아 주었고,
삶은 계란이 있어서 한 번 데코용으로 넣어 보았다.
큿~~~ 시원칼칼에 새콤함도 느껴지고 어묵도 잘 익었다.
참~ 반주 안주로 좋은 김치찌개.
이렇게 김치찌개를 먹었으니.... 언제 또 먹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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