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여행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진데요. 항공권이 거의~ 2배에서 3배 가까이 늘었으며, 심지어 메이저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확충하지 못해서 비행기를 취소하는 사례도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가고 싶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멈출 순 없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호텔 예약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숙소이지 않을까 해요.
여행의 고단함을 달래줄 편안한 장소여야 함은 물론이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더더욱 없어야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또한, 관광지를 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위치에 있어야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기 쉽지 않을까 해요.
그럼~ 샌프란시스코 호텔 어디에 예약을 해야할까요?
1. 가격과 편의사항 꼭 확인하기.
우선 예약을 하기 전에 호텔 숙박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셔야 합니다.
자본주의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높은 가격에는 이것저것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리적 위치, 방 화장실의 유무와 같은 편의시설 등등....
그래서 호텔 예약을 할 때에는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공용화장실을 써야 한다거나 공용 샤워실을 써야 하는 상황 말이죠.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호텔에는 공용 화장실과 공용 샤워실을 써야 하는 호텔들이 있어요.
그래서 호텔 예약 시 이 사항에 대해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2. 호텔 위치 정하기.
호텔은 가급적 역에서 걸어가기 좋은 곳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구글 맵을 통해서 호텔 위치를 파악하시고 역에서 가까운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 맵에서 짧은 거리일지라도 그 길이 언덕진 곳이라면 캐리어를 끌고 가기 좀 힘들 수가 있어요.
이 점은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구글맵에 호텔을 치면 이렇게 다양한 호텔과 가격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느 역이 가까울까요?
이렇게 Powll 역과 Montgomery 역에서 내리면 쉽게~ 호텔로 가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텔 추천 지역은 어디일까요?
개인적으로 호텔 지역을 추천드리자면은.....
우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SFO에서 다운타운으로 오는 분들을 대상으로 설명드리자면~
1. 지역 1, 피셔맨스 와프 지역(Fisherman's Wharf)
저는 위 사진처럼 지역 1, 2, 3을 추천드려요.
지역 1은 피셔맨스 와프 쪽~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다만 여기에 가기 위해서는 짐이 많다면~ 역에서 내려서 우버나 버스, 즉 뮤니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호텔도 많고,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그리고 슈퍼 마켓도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2. 지역 2, 차이나 타운(China Town)
2 지역은 차이나 타운입니다. 차이나 타운은 샌프란시스코 도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자본의 힘들이 차이나타운을 마구 사서 개발을 하려 했던가? 어쨌던가? 그것 때문에 할머니 할바 시들이 피켓 들고 시위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힐튼의 경우 가격은 150~220달러 사이인 것 같습니다.
3. 지역 3 다운타운(Downtown, Financial District)
3 지역은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라고 불리는 다운타운입니다. 이곳은 확실히~ 모던해 보이는 호텔들이 많습니다. 물론 가격도 좀~ 있는 편이고요. 하지만 도심에 있으니 이곳저곳 가기에 편하긴 한 것 같아요.
우선 제가 추천드리는 지역은 제가 늘 지나다니는 거나 혹은 가끔 가 보는 구역들 이서 여행 시 드나들기 좋은 구역들이라 생각되어서 구역을 나누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피해야 할 지역도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어둑해지면 샌프란시스코 역시 사람들이 잘 안 돌아다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버나 리프트 등을 이용해서 차에 바로 타고 오고 가는 경우가 확실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역으로 향하거나 하차하여 호텔로 가는 도중 만날 수 있는 그지 같고 황당한 일을 줄여주는 방법이기도 할 텐데요. ㅎㅎㅎㅎ
4. 피해야 할 지역은?
Tenderloin 텐더로인 구역은 이상하게도~ 좀 그래요.
밤에 치안도 안 좋고, 그래서 9시 이후에는 딱히 안 가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펑키하고 뭔가 밤문화도 있는 활기찬 곳이었다고 하는데,
노숙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낮에도 꺼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혼자 멋 모르고 저 구역을 지났는데 좀 무섭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노숙자도 많고, 술에 취한 사람도 많고, 정신 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들도 많은 곳 입니다.
지인의 경우 밤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데 개를 보고 죽이겠다고 달려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구글 맵으로 로드맵을 한 번 구경해 보시고 호텔 주위가 괜찮은지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 지도는 파웰 역부터 시빅센터에서 쭉~ 선을 그어보았습니다. 직선 도로니까요~
저 부분은 낮에도 잘 안 걷게 되는 지역입니다. ㅎㅎㅎ
혼자 여러 번 걸어 보았지만~ 노숙자는 기본, 술에 취하고 약에 취하고 낮부터 구걸하고 하는 사람들이 심각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대로를 기준으로 양 쪽 상점들의 경우 문을 닫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 빨간 점들을 지나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호텔이 있다면, 혹시 예약을 하셨다면 밤에는 꼭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가시기를 추천드릴게요. ㅎㅎㅎ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안전에 대한 기준으로 샌프란시스코 호텔 추천 지역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물론, 여행에 안전하고 피해야 할 지역에 대한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소매점들이 문을 닫고 유동인구를 생각해 보면서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튼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위해서 호텔 예약을 준비 중이시라면 참고해 보시구요~
ㅎㅎㅎ
그럼 안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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