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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선불요금제? 아니면 데이터 로밍? 미국 여행 통신 준비는 어떻게?

나무네사람 2022. 6. 1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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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없는 생활을 생각한다면 정말 끔찍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요즘 항공기도 정상 운행을 한다고 하고, 제한도 많이 풀리고 있다고 해서 여행 항공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신 관련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여행 시 고민 되는 것 중에 하나가 통신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로밍을 할까 아니면 공항에서 도시락 와이파이를 대여해서 가지고 다닐까 아님 유심을 사서 끼울 까~

 

이건 정말 여행객이라면 늘 고민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1. 여행기간!!

유심을 사기 전 우선 여행기간을  고려하셔야합니다. 

여행기간이 짧을 경우는 차라리 데이터로밍 무제한을 신청하셔서 사용하는 것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가량 생각해 본다면 보통 1만원 안팎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들이 오히려 나을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무리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할 지라도 사용하다 보면 정말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 일 경우 와이파이를 쓰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당연히 무료 와이파이는 느려집니다. 정말 인터넷 서핑 하는 것 역시 덜덜덜 기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선불유심 구매하기.

미국에서 선불 유심을 구매하셔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에도 한국의 알뜰 모바일처럼 대형 메이저 통신사의 회선을 사용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가격은 저렴하면서 30일 동안 미국내 휴대전화 번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우버나 각 종 미국에서 이용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이 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우버, 리프트와 같은 교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또한 음식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요긴합니다. 

 


 

미국 메이저 통신사인 AT&T, T-Mobile, Verizon을 통해서도 선불 요금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Verizon

버라이즌 역시 미국 3대 통신회사 중 하나입니다. 

선불요금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https://www.verizon.com/bring-your-own-device/activate

 

버라이즌에서 제공하는 선불요금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5기가에 25 달러라고 하는데 저 옆에 써 있는 조그마한 글씨들을 보신다면;;;; ㅋㅋ

약정의 냄새가 나죠. 

 

결국은 40불을 내시면 5기가와 전화통화를 30일 간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2. T-Mobile

티모바일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통신사 같습니다. 전에 지인도 이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었으니까요. ㅎㅎㅎ

https://prepaid.t-mobile.com/prepaid-plans

 

위 표를 확인하시면 알 수 있듯이 한 달 30일 동안 10기가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 가격이 40달러이네요. 위 인터넷 주소에 가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40달러는 지역에 따라 부과되는 세율법이 다르기 때문에 40달러 외에 세금이 추가적으로 붙는 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3. AT&T

미국에서 최대 통신사로 잘 알려진 AT&T. 처음 이동통신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건 뭐.. 귀찮아서 패스하고. 

AT&T 초기 이동통신을 시작한 만큼 망이 좋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https://www.att.com/prepaid/plans/

에이티엔티 역시 선불요금제를 제공하고 있구요. 앞에 25달러는 12개월 약정일 경우에 저렇게 해 주는 것 같고 5기가 30달러가 기본 요금제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제한 요금제 50달러 역시 오토 패이~ 즉 신용카드로 자동납부를 할 경우에 50불이고 아니면 65달러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택스가 다 붙으니 30달러가 30달러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ㅎㅎㅎ

 


 

메이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불요금제를 알아 보았으니 이제 알뜰요금제를 제공하는 통신사를 알아보도록할게요. 

 

미국에도 3대 메이저 통신사의 회선을 이용하는 알뜰폰 회사들이 많습니다. 

주로 T-Mobile 회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1. Ultra Mobile

울트라 모바일~ 제가 처음 사용한 선불통신회사입니다. 딱시 도심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단기 여행을 하시는 분이거나 단기 체류하는 분들에게 용이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정을 할 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 가격은 한 번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책정된 가격이며 1달 이용료, 즉 30일 동안 이용금액을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https://www.ultramobile.com/plans/

울트라 모바일의 경우 국제 전화가 무료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화거는 것이 무료! 그래서 아마 이때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2. Lyca Mobile

https://www.lycamobile.us/en/products/

 

라이카 모바일입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라이카 모바일 역시 한국으로의 국제전화가 무료입니다. 

대박!~

울트라 모바일과 라이카 모바일은 모두 티 모바일 회선을 이용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통신사가 존재하는데, 우선 제가 아는 범위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구글 역시 무선통신사업을 시작하였기에 구글 유심을 사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민트 모바일도 저렴하나... 3개월 요금을 선불로 내야 하기 때문에 단기 여행자들에게는 그닥 메리트가 없는 것 같고... 

 

미국 유심칩, 유심 카드는 드럭스토어 월그린이나 CVS 혹은 Target, Best buy에 가시면 쉽게 선불 유심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월마트의 경우에도 자사의 통신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고, Speedtalk 등 상당히 많은 요금제들을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유심을 구매하셔서 도착하자마자 유심 활성화를 시키는 방법도 있겠죠. ㅎㅎㅎ

 

우선~ 통신사를 고르시기 전에 주의점!

 

본인의 전화기가 언락 컨트리 락이 해제 되어 있는지 확인

그리고 호환이 가능한지 IMEM을 확인하셔서 통신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미국은 WIFI가 무료가 아닌 곳이 제법 많습니다. 

가장 쉽게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쉽게 스타벅스에 가시면 될 것 같고, 아니면 도서관... ㅎㅎ

아니면 대형 쇼핑몰의 경우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통신 회사는 중요할까?

 

도심에서 여행을 하시면 통신사의 프리미엄은 없는 것 같아요. 다 잘 터집니다. 

또한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좀 외각으로 나가면 커버리지가 떨어지긴 합니다. ㅎㅎㅎ

 

도심에선 다 잘 터지고 도심에서 멀어지면 다 잘 안 터진다..ㅎㅎㅎㅎㅎ

 

아무튼~  이 포스팅이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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